
밀양시 가곡동 자원봉사회(회장 하원수)와 지역사회복지 가곡동협의체(민간위원장 배성한)는 지난 29일 독거치매노인 세대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고령 및 치매로 청소와 정리정돈을 못해 집안 곳곳에 생활쓰레기와 바퀴벌레 등으로 위생상태 개선이 시급한 세대를 방문해 4시간 가량 방역작업과 락스 청소 등에 힘을 쏟았다.
가곡동자원봉사회와 지역사회복지 가곡동협의체는 평소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대청소 실시, 매월 복지사각지대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백승훈 가곡동장은 “가곡동자원봉사회 및 지역사회복지 가곡동협의체 위원들이 합심하여 홀로사시는 치매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단체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