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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겨울잠 깬 야생뱀 보호를 위해 다량의 불법엽구 제거”


24일 이천시 율면 인근에서 뱀포획 그물 등 불법엽구 220개 제거
야생동물 포획 불법엽구 설치, 밀렵․밀거래 등을 연중 지속 단속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3월 24일 경기도 이천시 주요 산지에서 불법엽구 제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사)야생생물관리협회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루동안 뱀포획 그물(100개, 4㎞)·올무(120개) 등 총 220개의 불법엽구를 제거하는 등 올해만 벌써 5차례 행사를 통해 올무(383개)·창애(10개), 뱀그물(100개)를 제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 되는 야생뱀 불법 포획에 맞서고자 최근 3년간* 매년 뱀포획 엽구를 제거한 이천 지역을 집중 순찰하여 율면 등 인근 야산에서 다량의 뱀그물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천 지역 야산에 설치된 뱀그물 제거 실적 : 총 11㎞, 190개
    
또한, 야생동물 포획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보호의식 고취를 위하여 밀렵, 밀거래 등 불법행위에 관한 처벌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은“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으로 불법 엽구류를 제거하고, 밀렵․밀거래행위도 단속하여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희생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제보 등 참여가 필요하므로 불법포획 엽구류 설치 및 밀렵‧밀거래 행위 발견 시 한강유역 환경청(☎031-790-2851) 또는 시‧군 환경과, (사)야생생물관리협회(☎02-432-3001)로 신고하여 줄 것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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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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