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사계절 꽃으로 덮인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들과 한마음이 되어 봄꽃 식재로 분주하다. 지난 22일 ~ 23일 청호동과 조양동에서는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부녀회,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봄꽃 식재를 하였다.
청호동에서는 신포마을(갯배마을) 주차장 옆 공터, 속초시 수협 앞 금강대교로변, 새마을내 대형화분에 팬지, 비올라, 라난큐러스 등 식재하였고, 조양동에서는 동해대로 일원에 팬지, 금잔화, 백일홍 등을 식재하였다.
앞으로 4월초까지 각 동마다 사회단체 회원들이 동의 특색을 살려 금호동은 덩굴장미, 영랑동은 영산홍, 노학동은 구절초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동 주민센터 꽃길 조성사업’은 공한지 및 자투리 땅 17개소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