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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전문점 협의회 개최

파주장단콩 공급물량 안정 및 품질 고급화 의견 개진


파주시가 지난 17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파주장단콩’ 소비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문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파주시에 생산이력제 등록 장단콩을 취급하는 전문점과 북파주농협, 파주장단콩연구회,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파주시의 “파주장단콩 생산 및 유통활성화 방안” 발표에 이어 전문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청취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점 대표들은 파주장단콩 생산량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과 품질 균일 고급화를 통한 쳬계적 유통 시스템를 요구했다. 북파주농협 및 파주장단콩 연구회에서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맛좋은 장단콩을 생산․공급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완공예정인 콩유통종합처리장 설치 등 파주장단콩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진행 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부대행사로 파주장단콩 주력품종인 “대원”과 파주시에서 특성화로 육성하고 있는 “장단백목” 두부․청국장 시식 평가회도 열렸다. 시식회에서 장단백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향후 장단콩 중에서도 특화된 품종으로 “장단백목”이 확대 될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한편, 협의회가 실시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따라 올해 새로 디자인 제작된 파주장단콩 전문점 인증 현판은 다음달 15일 선정된 전문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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