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2017년 활동 시작!


18일(토) 10시, ‘2017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100명,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5명 위촉
어린이·청소년 정책 전반 의견제시, 정책개발 워크숍 등 행사 주관
어린이·청소년의 정책수립의 참여보장과 자치활동 활성화 촉진계기
일제 침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남산국치의 길’(남산 예장자락 일대) 탐방

서울시는 ‘2017년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 을 오는 18일(토) 10시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하고, 올해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와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 제50조」에 따라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정에 어린이․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그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과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전년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위원과 위원회 운영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은 지난 1.31 ~ 2.17까지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하여 선발되었으며, 학교별 구성은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49명, 대학생 1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43명, 여자 57명이다. 

청소년자문단은 5명이며 참여위원회의 정책과제 발굴․지도, 자문 역할 등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인권, 청소년 참여활동 및 정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위원간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이후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어린이․청소년 인권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위원회』의 위원도 선출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사업과 관련하여 남산 예장자락에 조성예정인 ‘남산국치의 길을 미리 탐방해 봄으로써 과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남산 예장자락 일대는 일제 강점기 국권 침탈의 본거지 이자 아픈 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성공회대 서해성 교수와 함께 한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당사자들의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장과 요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