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수출농가 2명이 지난 17일 진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제21회『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시상식에서 신선농산물 농가부문에 선정,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천시(시장 송도근)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새송이버섯 수출농가 구철서(정동면 51세)씨와 딸기 수출농가 강신원(용현면 45세)씨가 개인 농가부문 수출 10만불 이상 실적을 인정받아 수출탑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수출탑을 수상을 하게 된 수출 농업인에게는 인센티브 사업으로 농가당 보조 2백만원, 자부담 2백만원의 총 4백만원의 수출농산물 생산 시설 개·보수비가 지원된다.
시농업기술센터 천인석 소장은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된 두 농업인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올해에도 수출에 총력을 다하여 30만불 수출탑도 수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 수출 촉진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히며 수출 농업인들을 격려 했다.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은 매년 농수산물 수출 촉진을 위하여 농수산물 수출 실적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들에 시상해 오고 있으며 농수산물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수출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사천시는 2014년 이후 매년 수상자를 배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