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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사업비 103억 확보

중소기업청 주관 공모사업 선정

파주시가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사업 등 파주시 4개 전통시장이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10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금촌통일시장 철골주차장 조성사업은 파주시 금촌동 323-24일원에 기조성돼있던 주차장에 3층 철골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총 16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금촌통일시장은 주차난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역으로 금촌 제2지구와 율목 지구가 뉴스테이사업에 선정돼 2천500여세대 추가 유입에 따른 주차난 해소, 인근 사유지에 조성된 공영1주차장의 수요를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광탄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광탄전통시장이 작년 골목형시장으로 선정된 후 전국최초 경매시장으로 특화됐다. 경매무대가 조성된 광탄면 신산리 222-7일원의 현 광탄농협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주차와 경매를 함께 운영하는 다목적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일에는 전통시장 고객의 주차 편의를 주말에는 광탄경매시장 및 문화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해 광탄전통시장은 물론 광탄지역 경제와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자유시장은 작년 경기행복시장으로 선정돼 DMZ 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성공적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육성 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123면의 철골주차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차장 등 고객편의시설 확충과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계기로 전국유일의 통일관광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적성전통시장은 지난해 9월 개통이후 방문객 40만 명이 다녀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연계 및 한우를 특성화함으로써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5년 전통시장 중장기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활성화 용역을 실시한 이후 2015년 금촌통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3년간/18억원), 2016년 문산자유시장 철골주차장 조성(72억원) 및 경기행복시장육성(2억2천만원), 광탄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1년간/4억8천만원) 등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재원마련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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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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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