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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2016년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지정·지원계획 공고

산림청, 1개 대학(원)에 5년간 연간 1억5000만 원 지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유엔기후변화 협약에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산림을 활용,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지정 및 지원계획’을 20일 공고했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탄소흡수원의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탄소흡수원법’)에 따라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청장이 고시하는 탄소흡수원 교육·연구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관련 교과목 개설,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원)을 올해 첫 1개교 지정해 연구과제를 지원한다. 향후 지원 학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1개교에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으로, 지정된 해부터 5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까지로 탄소흡수원특성화대학원 운영 전담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소재)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희망 대학(원)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www.kofpi.or.kr)에서 자세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정책과장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산림분야의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대학(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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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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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