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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와 3군사령부 환경보전 활성화 협약, 육군과 강원도로 확대

경기도가 지난해 7월 3군사령부와 체결한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가시적인 성과를 냄에 따라 육군과 강원도로 확대 추진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3일 육군회관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육군-강원도가 함께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활동 참여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데 육군과 강원도가 뜻을 함께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는 육군에 ▲군 환경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시설 관리 효율화 지원 ▲군부대 내 토양·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기술지원 ▲장병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등을 지원한다.

육군은 경기도와 강원도에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야생동물 보호활동 및 군부대 쓰레기 감량 추진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와 환경관련 민원 발생 시 군·관 공동 대응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3군 사령부와 맺은 협약이 좋아 올해는 육군과 강원도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경기도와 육군이 보다 적극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고 교류해 국민들이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군은 국민이 어려울 때 역할을 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며 “오늘 환경업무 뿐 아니라 앞으로 포괄적으로 협력해 군이 사랑받고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경기도와 강원도, 육군이 전면적으로 협력해 우리 도민들, 국민들 위해 환경문제를 더 발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3군사령부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세차 폐수처리시설 모델 개발로 3억 원 절감 ▲찾아가는 군부대 맞춤형 교육 3회 실시 ▲교육 교재 1만부 제공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로 2억 8,000만 원 절감 ▲올무 등 불법엽구 제거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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