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7년은 시민행복 도시 만들기의 해!”

정읍시,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기반 구축사업 ‘가속화

민선 6기 후반기를 맞는 올 한 해 어느 때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지난 민선 5기부터 계획하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도시 재생 활성화와 지역개발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각종 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편안하고, 쾌적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실현하고 정읍인구 15만 회복의 탄탄한 토대를 쌓겠다는 구상이다.

작은말고개 등 굵직한 도로개설 공사 지속 추진

작은말고개, 죽림터널개설,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3개 노선과 소방도로 7개 노선 등 총 10개 노선(L3.06km) 등 굵직한 도로개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작은말고개 개설에는 모두 69억원이 투입된다. 상동(상동회관)에서 구룡동 영창아파트간 연장 878m, 폭 20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지난해 10월 1단계(200m) 공사를 마쳤다. 678m를 개설하는 올해 2단계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완료되면 동초등학교 사거리의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시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상평동 용흥마을을 연결하는 죽림터널 개설 공사에는 총 사업비 90억원이 들어간다. 연장 540m와 폭 12m(2차선)로 개설 중에 있다. 현재 터널 굴진을 위한 갱구 확보 작업 중에 있다. 5월까지 터널작업을 마치고 11월까지 접속 도로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전면 개통되면 시내권과 정읍 생활체육공원과의 접근성이 원활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체육과 여가활동 기회가 늘어남은 물론 상평동 주민들의 시내권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터널 내부에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원활히 교행 할 수 있는 2.5m 폭의 인도가 설치되며 라디오와 DMB 방송 수신 설비가 설치되어 차량 주행 중에도 긴급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장 공사는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국도 1호선 신월교차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며, 연장 1천400m, 폭 20m(4차선)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분할 측량 등 각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이달 공사 발주하여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밖에도 연지동과 상동, 초산동 등 소방도로 7개 노선 개설공사로 계획대로 추진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도시환경 조성과 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 활성화와 관련, 시는 국토부 주관 ‘2017 도시활력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32억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선 6억500만원을 들여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 추진, 도시 재생대학 운영과 도시재생 창안대회 등을 개최하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200억 규모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공모에 대비한다.


가로.보안등 설치와 유치에도 총력을 쏟는다.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고장 발생 시 즉시 수리하는 등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조화롭고 체계적인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공공시설물 등을 신축할 경우 경관 계획에 따라 심의.자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정읍역 주변과 시내 주요 도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 일환으로, 1단계 사업으로 올해 하나로마트 ~ 정읍역 ~ 잔다리목 구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낙후지역 지역개발사업 ‘박차’



수려한 자연관광자원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지역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성장촉진지구 지역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차사업으로 올해에는 구절초테마파크 및 축산테마파크 기반시설사업비로 국비 40억을 확보하여 축산테마파크 진입 교량(15억) 설치와 구절초테마파크 구름다리(25억)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낙후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을 지닌 거점지역에 3개 사업(다원시스 철도산업특화단지, 서남권 추모공원확장, 황토섬 테마공원)을 발굴하여 지역개발사업에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 상반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개발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국비 200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생기시장은 “철도산업특화단지 등 3개 사업 관련, 인근의 첨단과학산업단지와 구절초테마공원 등 주요 사업과의 연계 추진 효과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등을 중점 부각시켜 관계 부처를 설득, 승인을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향후 장기 정읍시 도시 기능을 담은 청사진인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