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비‧햇빛가리개 새단장

9일 준공식 개최…쾌적한 쇼핑환경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여덟 번째)이 9일 오후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비‧햇빛가리개 설치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일 오후 3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비·햇빛가리개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비·햇빛가리개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약 7개월의 공사를 거쳐 올해 1월 완공됐다. 동대문구 경동시장로 20-1 ~ 왕산로33길 31(제기동)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길이 92m, 폭 6.6m, 높이 7m의 규모로 조성돼 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농수산물시장이 이번 비‧햇빛가리개 설치를 계기로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져 매출이 증대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1,300여명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에도 관내 19개 전통시장에 총 41억여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구청 1국 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각종 소모품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토록 권장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