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2차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를 지난달 6일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오프라인 접수도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오전 만안구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난기본소득 전담 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최 시장은 “지속된 금리 인상과 전기·가스를 비롯한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양시는 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안양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전담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이번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2023년 2월 9일 24시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및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등이다.원활한 접수를 위해 오프라인 접수도 온라인 접수방식과 같이 이달 3~14일 2주 동안은 출생연도 기준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접수 기간 중 평일 9~18시, 토요일 9시~17시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다만, 5월 중에는 연휴기간(5월 5~6일, 27~29
충남도는 5-6일 이틀간 도의회 양당 교섭단체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요청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김응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조철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추경예산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추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지역의대 설립 유치 △충남 스마트원예산업 육성 △해외통상사무소 추가 설립 추진 등을 꼽고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방향과 도정목표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도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민선 8기 도정 현안 추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도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선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활용·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2023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FTA센터는 올해 전국 18개 센터 예산 18억 5천만 원 중 22.8%에 달하는 4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센터 지원금 중 최고액으로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원산지증명서 또는 원산지확인서 발급,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과 같이 필요시기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기초’ 컨설팅을, 원산지 판정부터 전산시스템구축, 업체별 인증수출자 취득, 사후 검증 대응 등 심화된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업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지난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최근 한일 경제협력 훈풍에 발맞춰 도내 수출기업의
경상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이 지역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도록 독려하고, 지역제품 애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의 계약업무 담당자와 건설‧산림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으로 물품․공사․용역 공공구매 전 분야에 걸쳐 지방계약법령에 따른 계약절차와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지역제품 구매촉진 시책(Buy 경남)에 대해 적극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군에서 발주하는 건설, 산림분야 등 대형공사 설계단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자재를 반영하도록 하는 등 법령의 범위에서 빈틈없이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적극 독려한다. 또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기업․여성기업․창업기업․장애인기업 제품의 의무구매 제도를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의무구매 비율을 충족하는 데 노력해 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교육 외에도 범도민적 지역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제품 구매촉진 제도 마련 △지역제품 애용 분위기 조성 △지역기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대표 홍석중)이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어 2년간 10억원의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텝업 도전 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 사업화 단계에 있는 회사의 퍼스트 펭귄 직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기업에 밀착 지원,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훌템은 고객 예약시 집 앞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이 방문하여 1시간 내에 침구 및 매트리스를 살균·건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이석진 원장은 “본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창업보육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훌템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3억의 시드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 사진 : 군포산업진흥원제공 : 군포시 일자리기업과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 김두현 031-380-7133
경기도는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의 대상 업종을 기존 제조업에서 도소매업까지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 방지하여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이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제조업체 463곳을 지원했다.매출채권보험료는 기업 간의 거래에서 물품 또는 용역을 신용(외상)으로 공급하는 채권자(보험계약자)가 채무자(구매자)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손해의 발생을 보상하는 보험 제도를 말한다. 2023년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당기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기업이다.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에 따라 보험료의 10%를 우대 적용을 받게 되고 경기도는 기업 한 곳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로 더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라며 “안정적인 경영활동 보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 속초시가 ʼ23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및 기준연금액 상승으로 신규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수급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 집중 홍보 기간에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하여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기초연금 미신청자에게 신청을 안내하고,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 게시와 속초시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선정기준액(소득하위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되며, 단독가구 최대 323,18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17,0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을 통하여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기초연금 집중홍보 및 신규 수급자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소득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발전자금 1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어촌발전자금은 고성군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 구입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12억 원과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 3억 원으로 나눠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되고, 지원 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운영자금 3천만 원, 시설자금 5천만 원, 생산자조직은 운영자금 5천만 원, 시설자금 1억 원이다. 융자조건은 운영자금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고,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수요자 융자금리는 1%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촌정책과(☏055-670-4112) 또는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농어업인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계룡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민간위원 5명과시 공무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기부자에게 지급하는 답례품목 선정 및 공급업체 평가 심사 등 답례품 선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평가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재정을확충할 뿐만 아니라 우리시 특산품 판매 증가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업체, 농가가 답례품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수 계룡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가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룡시는 지역 내에 통용되는 상품권, 체험권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하여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 낼 방침이며, 3월 중 답례 품목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