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3일 서울 광화문 잔디마당에서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밀양아리랑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밀양 아리랑의 날』 행사는 밀양아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아리랑에 대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애정과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밀양아리랑보존회, 밀양백중놀이보존회,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 법흥상원놀이보존회, 새터가을굿놀이보존회,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등 지역예술인 250여 명이 참여하여 밀양아리랑과 밀양 전통문화예술의 신명나는 흥과 멋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밀양의 전통문화예술을 전승 보전해온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원형의 전통민속놀이와 밀양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친구들이 펼치는 현대적 모습의 전통민속놀이 공연을 함께 선보여 전통을 전승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밀양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뮤지컬『사명대사』와『독립군 아리랑』갈라 공연을 통해 애국의 도시, 의열의 본향 밀양의 정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모든 출연자들이 다함께 부른 밀양아리랑 대합창과 밀양아리랑 플래시몹이 주는 감동과 열기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2018년 서울아리랑
진주시는 제18호 태풍‘미탁’의 북상으로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의 주요행사장을 일부 휴장했다. 제18호 태풍‘미탁’이 지나간 뒤 진주시와 축제 주관단체는 개천절인 3일 범람지역에 민‧관‧군 1,000여 명을 동원하여 유입된 부유물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각종 축제 시설물을 복구하여 10월 4일 정상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월 축제 주관단체는 지난 2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행사장 내 범람에 대해 사전 공지하고 철수시키는 등 철저히 대비해 남강둔치 침수로 인한 피해정도는 미비하다고 전했다. 이어 태풍이 지나간 3일 이른 아침부터 시는 축제장 복구에 민·관·군 1,000여명과 진주시 살수차 3대, 소방차 1대, 소화전 1대, 방역차 3대를 투입하여 강변 수초 등 부유물 제거, 남강 둔치 흙탕물 제거, 축제장 방역‧소독, 청소 등을 실시하고 전기, 가스, 건축 및 안전점검을 마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태풍피해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자연재해는 인력으로 어떻게 막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사후복구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10월 축제의
제18호 태풍‘미탁’내습과 남강댐 방류로 인해 남강 수상과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일부 축제가 휴장한 가운데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제69회 개천예술제 서제가 3일 오후 4시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그 장대한 서막을 열었다. 서제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강홍 개천예술제제전위원장, 박성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야간 가장행렬 시민 참여단,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화채화, 진다례 말차시연, 호국타종, 제향, 성화봉송 및 안치, 진군명령 퍼포먼스, 수상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었다.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를 슬로건으로 올해 69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는 행사를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서제 행사에서 가장 돋보인 점은 시민 참여의 폭이 예년에 비해 확대되었고 타 지역과 해외 초청팀이 참여했다는 것이다. 제향 이후 펼쳐지는 성화 봉송과 안치에는 지역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예술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진주대첩 승전을 기념하는‘진주목사 김시민 장군 진군명령 퍼포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무기한 연기 결정했다. 국내외 축산기자재와 관련 산업기술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상호 기술 및 정보교환을 위한 행사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 예정이였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주최측인 농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의 긴급회의 결과, 2019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중대성을 감안, 전파를 차단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관계자 및 시민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했다.
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에 관한 ‘국제적 담론 형성의 장’인 ‘DMZ 포럼 2019’가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동채 DMZ 포럼 2019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판티킴푹 베트남 인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국 사회운동가 등 국내외 인사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쟁과 갈등, 살육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와 공존, 미래의 희망의 상징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DMZ가 인류역사와 한반도에 하게 될 역할에 대해 설계하고 의논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동채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평화협력을 위해 모인 참가자 모두 환영한다”라며 “모두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미래를 그려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DMZ를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꿔냄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분단 극복을 모색하는 아주 중요하고
□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거행된다. ㅇ군은 2017년부터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정해왔다. ㅇ69주년(2017년) 해군 2함대사령부, 70주년(2018년) 전쟁기념관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핵심 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를 개최 장소로 정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을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각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공중전력 기동,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된다. ㅇ어떠한 전방위적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강한국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전시성 시범 등은 최소화 했다. ㅇ또한,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공중자산을 현시하고 소개하면서 첨단 과학군으로 ‘혁신하는 국군’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ㅇ국민과 함께 나라를 지키며 성장 발전해온 국군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인만큼, 대구·경북지역 학생과 시민을 초청하는 등 행사식순 전반에 ‘국민의 국군’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 약 2천300여명 초청 : 대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3일(금)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발전설비 진단, 국산화 및 안전관리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은 발전설비 진단 및 기술자문 등 상호 전략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노하우, 고장사례 공유로 기술진단 능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전설비 부품 국산화 공동 추진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로 해외기술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안전관리분야의 상호 기술협력 및 지원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11기를 운영중이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기술진단 강화와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스터빈(MHPS) 소모품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 약 900여 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했고, 향후 국내 발전사 및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산화 대상을 1,3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는“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열병합발전설비 주요부품 국산화 추
김재현 산림청장(왼쪽)과 까를로스 마누엘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29일) 코스타리카 아레날 화산국립공원에서 '한-코스타리카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왼쪽에서 3번째)과 엡시 캠벨 코스타리카 부통령(왼쪽에서 4번째) 등 양국 대표단이 '한-코스타리카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하여 아레날 화산국립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생물다양성.생태계 연구와 관리 등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산림보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의 보물을 찾아, 국립자연휴양림으로!’라는 주제로 제7회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7년째인 포토에세이 공모전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은 국민이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징과 장점 등을 글과 사진을 통해 표현하는 국민 참여형 홍보 행사이다. 공모 분야는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글과 사진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외의 장소에 관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글은 공모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자연환경, 편리한 시설, 유익한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A4 용지 2장 분량의 자유 글로, 1인 2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글과 함께 제출해야 하는 사진은 2019년 1월 이후 촬영한 국립자연휴양림 사진으로, 디지털 원본 5매 이상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와 글과 사진을 전자우편(withhuya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다. 출품한 작품은 홍보 활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