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주요내용> 문화일보, 4월 11일자 기사 ‘양곡법 찬성 유도하는 갤럽 조사 논란’에서 아래의 내용과 같은 보도를 하였습니다. 1. 정부는 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찬반’ 질문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보장하는 듯한 내용으로 표현돼 찬성이 많을 수 밖에 없게 설계됐다고 주장하였다. 2.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가 편향적이며, 논란의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여론조사에서 설명이나 조건을 달았을 때 응답자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의 지적은 일리가 있다”, “사안을 특정한 방향으로 보게 했다는 점에서 ‘프레이밍 효과’가 발생할 수 있고, 대상자들에게 인식의 왜곡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위 분석 결과에 샘플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오차범위도 밝히지 않아 신뢰성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한국갤럽은 4.7일 양곡관리법 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는 양곡관리법 개정 찬성 60%, 반대 28%로 나타났는데, 조사 방식은 최근 양곡관리법의 국회 통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일 만병초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만병초는 상록활엽관목으로 사계절 푸른 잎을 연출하고 여름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꽃이 개화하는 대표 자생식물이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수종이다. 우리꽃식물원은 강원도에 자생하는 종자를 기반으로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고, 현재 10,000여본을 보유 중이다. 이에 화성시는 증식에 성공한 만병초를 관내 공원에 식재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다양한 식물 관람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시는 지난 3일 여울공원에서 시민정원사와 함께 시범 식재를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생육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 식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에 대한 증식 연구와 현대 조경·원예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종들을 적극 반영하여 「보타닉가든 화성」만의 시그니처 수종 발굴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한 동탄 신도시 주요 공원과 팔탄면에 소재한 우리꽃식물원을 대상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용역 중이며, 단계별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의 주요 먹거리정책 사업 4가지를 제안했다. 시는 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포럼’에 참석해 우수 먹거리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 233개소, 어린이집 76개소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공공급식과 어린이 논산책 등 농촌 체험 및 바른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생산 및 유통,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실현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보장하는 첫 단추”라며,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MUFPP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밀라노사무국장, 밀라노시 식품정책국장, 국내 지자체 및 aT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해 화성시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전라남도는 미등록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등록 대상은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가축 분뇨·왕겨·퇴비 등을 운반하거나 가축 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 채취·방역·기계수리 등을 위해 축산 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이다. 축산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가축 소유자가 임차하거나 소유한 화물차량도 포함된다. 차량 소유자는 6월까지 관할 시군에 자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면 된다. 방역당국은 축산시설 출입 정보를 수집·관리해 가축 전염병 방역 관리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미등록 축산차량을 모두 등록하도록 관련 협회, 업계,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4월까지 사전 홍보활동을 펼친다.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축산 차량을 미등록하거나 단말기를 미장착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말기 정상 작동을 위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차량 출입 정보는 고병원성 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유통 잔량 확인 과정에서 중간 유통상 등에 보관 중이던 6건을 추가로 수거‧검사한 결과, 3개 제품(붙임 참조)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되어 즉시 압류하고 관할 지자체에 회수‧폐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점검*에서 재고가 확인되지 않았던 제품들 중 소비기한이 길어 유통사 등에서 보관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25개사 44개 제품)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6개 제품이 추가로 확인되어 신속히 수거‧검사를 진행했습니다. * 주키니호박 사용하는 것으로 품목제조보고한 234개사를 전수조사하여 76개사 108개 제품 수거‧검사 → 2개사 2개 제품에서 유전자 검출되어 회수‧폐기 조치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3개 제품은 식약처가 현재까지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해제하지 않은 제품으로 정상적인 유통 경로에서 소비자가 해당 제품들을 구매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보관하고 있는 소비자‧유통업자께서는 구입처 또는 제조업체에 즉시 반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식약처는 향후 일부 수거하지 못한 제품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검사하여 검출이 추가로 확인되면 회수 등 조치해
통계청이 4.7일 발표한 「산지쌀값조사」와 관련하여 비추정평균 및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은 아래와 같다. < 산지 쌀값 동향 >(원/20kg, 괄호 80kg, %) 구분 9월 10월 11월 12월 ‘23.1월 2월 3.5일 3.15일 3.25일 4.5일 비추정평균 39,028 (156,112) 45,328 (181,312) 45,662 (182,648) 45,374 (181,495) 45,085 (180,340) 44,903 (179,612) 44,838 (179,352) 44,797 (179,188) 44,545 (178,180) 44,585 (178,340) 변동율* △4.1 16.1 0.7 △0.6 △0.6 △0.4 △0.1 △0.1 △0.6 0.1 단순평균 40,768 (163,071) 47,027 (188,107) 46,804 (187,217) 46,620 (186,479) 46,393 (185,572) 46,268 (185,072 46,183 (184,732) 46,080 (184,320) 45,867 (183,468) 45,742 (182,968) 변동율 △4.0 15.4 △0.5 △0.4 △0.5 △0.3 △0.1 △0.2 △0.5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23일 우량묘 육묘를 위한 모주(어미묘) 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을 제시했다. 모주의 정식 시기에 따라 자묘 발생량의 차이가 크므로 본포에 정식할 자묘를 여유 있게 확보하려면 모주 정식을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마쳐야 한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가장 좋은 묘를 구별해 전년도 11월 중순부터 준비가 돼야 한다. 포복경(런너) 발생을 촉진하기 위해 모주는 겨울 동안 저온을 받아 휴면이 완전히 타파된 것을 이용한다. 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해충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묘소질이 균일하며 관부가 13㎜ 이상인 대묘를 사용한다. 상토를 재사용하는 경우 정식 전에 상토 소독을 철저히 해야 육묘기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전년도에 병해충 발생이 심했다면 새 상토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포트 육묘 시 포기 간격은 15∼20㎝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정식 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정식 후 상토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을 공급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포
○ 2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일제 검사 추진 - 가금농장 595호, 전통시장 판매소 13호, 거래상인 관련 50개소 등 658개소○ 철새 북상 시기 일제 검사를 통해 잔존 오염원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사전 차단 경기도는 3월 28일까지 도내 모든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일제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계속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계류장, 차량 포함)를 대상으로 잔존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총 658개소(가금농장 595개소, 전통시장 13개소, 거래상인 관련 50개소)이며, 가금 농가 발생 10㎞ 이내 방역대와 고위험지역 내 거금을 제일 먼저 검사하고, 발생 위험이 큰 오리, 산란계, 메추리 등 순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유전자 검사(PCR)를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바이러스가 확인될 때 발생 농가 사육 가축 매몰, 방역대 이동 제한 등 긴급방역 조치가 시행된다.김종훈 경기도 동물방
○ 경기도축산진흥센터, ′23년부터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 실시 - 농가 소유 한우 정액과 센터의 우량암소 교배로 ‘맞춤형 한우 수정란’ 생산 -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을 통한 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이란, 도 축산농가의 한우 개량을 목적으로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축산 농가가 보유한 한우 정액과 센터 내 농가가 선호하는 형질을 가진 우량암소의 난자를 선별해 수정란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축산진흥센터는 근내지방도(마블링), 도체중, 등지방두께 등 한우 등급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형질을 5개 분야로 나눠 농가가 원하는 한우의 특성을 가진 암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해까지는 사전에 신청한 도 축산 농가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200~300개 규모의 수정란을 보급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맞춤형으로 바꿔 농가가 원하는 형질을 가진 수정란을 생산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우 수정란의 이식 수태율을 높이기 위해 한우 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