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정원박람회 지역 연계 축제로 13일(월) 우수 자치구 정원을 선정하는 심사를 통해 7개 구를 선정,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가정원부터 학생․시민․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과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festival.seoul.go.kr/garde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박람회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매력적인 정원을 접하고 정원문화를 깊숙이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자치구는 지난 2월부터 대상지를 선정하고,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을
김해시는 하절기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해외여행증가 등으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해외유입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어 5월 1일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김해시는 학교·병의원·산업장·어린이집 등 질병모니터링망을 통한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질병관리청, 경상남도와 함께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끓여마시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이 설사, 구토 , 복통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평상 시 수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제2회 예· 결산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복식부기 회계분야 전문가인 김홍현 부천시 재무회계팀장을 초빙하여「사례를 통한 예산 · 결산 이해하기」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1부는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대비 예산분석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결산분석 주안점 및 사례 ▲기금 등 주요 결산 검토 ▲결산심사 주요 쟁점사항과 사례분석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부에서는 예산분석관 및 담당자들의 예·결산 분야 의문 내용을 해소시키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알찬 시간이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예산·회계 분야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했으며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예·결산 실무사례, 재무제표를 활용한 분석, 결산검사 체크포인트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좀더 전문화된 예산·˙회계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기반 시설(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업체점검 및 적발률 △이물 신고 처리 기한 내 처리 등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특히, 군은 지난 2월에도 식품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공중위생 분야 군부 도지사상을 받은 바 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수상은 고성군의 식품 안전과 위생을 위해 군민 및 위생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먹거리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식품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가 마치 공공기관이 보낸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안내 문자메시지인 것처럼 위장해 링크(연결주소) 접속을 유도하는 ‘신종피싱 사기 문자(스미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라는 내용으로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무차별 배포되고 있다. 내용을 확인한 시민들이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해 인증을 유도하거나 ‘가짜 민원신고 홈페이지’로 이동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금융결제 사기를 당하는 방식이다. 하남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해 우편물로 통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송한 것처럼 위장한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링크를 누르지 말고 자원순환과(☎031-790-5560)로 전화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된 것인지 먼저 사실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실수로 피싱 사기 문자메시지의 링크에 접속했다면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해 악성 앱 유무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즉각 신고해야 한다. 최현숙 자원순환과장은 “하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패행위 근절 및 갑질 없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강사인 장태준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법령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갑질 행위 사례를 중심으로 부당한 업무지시와 직장 내 갑질 근절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공감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갑질 없는 청렴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시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특별추진단 운영 ▲노사 청렴실천 캠페인 ▲청렴의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운영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창구 상시 운영 ▲온라인 청렴 퀴즈대회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등의 3개 분야 21개 과제를 추진하며 공정과 청렴으로부터 시작되는 청렴도시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국민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道部 1위)로 선정되는 등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주요 국정 시책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지자체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 제도로, 이번 평가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 3개 분야의 총 106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특히, 국민평가는 전국을 대표하는 408명의 평가단(지역, 성별, 연령대 고려 선발)이 각 시도에서 2건씩 제출한 34건의 사례 중 총 10건(시도부 각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그 중 강원자치도에서 제출한 ‘아이 낳아 살아가기 좋은 강원’과 ‘스마트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강원’ 2건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는데, 강원이 선도해 나가는 정책이 대국민 체감형 전국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총 19개 지표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도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과 ‘청소년 주도성 강화’ 우수사례 2건이 타 시도 공유와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
안양시가 관내 수도계량기 5만200여개를 오는 2030년까지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는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 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무선으로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 검침원의 육안 검침에서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전체 수도계량기의 약 28%인 1만3,833개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12월 지원받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의 사업비를 활용, 올해 관내 노후 수도 계량기 교체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 전환사업을 지속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38%에 해당하는 총 1만9,000여개의 수도계량기가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원격검침으로 전환되면서 사생활 침해 방지 및 낙상・질식 등 검침원 안전사고 예방 등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검침방식 개선 뿐 아니라 원격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수도요금 이사정산 편의,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수 징후를 조기 발견해 물 낭비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0.71퍼센트(%)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는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2,0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했으며,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으로 부산시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 1.22퍼센트(%)보다 낮았다. 서울은 1.33퍼센트(%), 대구 1.08퍼센트(%), 인천 1.35퍼센트(%), 울산 0.44퍼센트(%), 경남 0.55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전년 346조 8천975억 원보다 8천924억 원 오른 347조 7천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퍼센트(%) 증가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지역인 기장군(+1.28퍼센트(%)), 금정구(+1.10퍼센트(%)), 해운대구(+1.08퍼센트(%)), 수영구(+1.07퍼센트(%)), 연제구(+0.88퍼센트(%)), 동래구(+0.80퍼센트(%))는 시 평균(+0.71퍼센트(%))보다 높았다. 특별한 개발 호재가 없는 지역인 북구(+0.18퍼센트(%)), 사상구(+0.27퍼센트(%)), 사하구(+0.43퍼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