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26일까지 맹견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육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2022년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허가 신청을 받은 시장이나 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실시한 후 사육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단,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맹견 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맹견 소유주는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견에 대한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 이는 맹견이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사육 허가를 철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맹견 취급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광주시가 ‘전자서명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간 3만 여 건의 종이 문서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2024년도 디지털 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 사업’에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전자서명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라는 정보화 사업으로 공모 신청 및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 사업’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과 행정업무·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실현을 위하여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초기이용료와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초기 도입비를 절감하고 이후에는 민간 SaaS 클라우드 서비스로 최신 기능 활용과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민간 SaaS(Software as a Service)란, 정보자원을 직접 구축·운영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모델 방식 중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응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공모에 선정된
속초시는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속초문화재 생생축제’를 오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사자놀이보존회(회장 김성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 무형문화재인 속초사자놀이와 속초돈돌라리를 소재로 한 각종 체험 행사(속초사자 동작체험, 돈돌라리 노래 배우기, 속초사자 소원지 및 열쇠고리 만들기)와 보존회와 함께하는 박물관 내 실향문화촌 탐방, 도토리묵 만들기,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준비된다. 또한, 생생축제는 속초사자놀이보존회뿐 아니라 속초도문농요보존회와 상도문 문화마을 회원들이 짚공예 체험, 상도문 어르신 덕담 손 글씨 전시회, 합죽선 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지역민 주도의 행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의 대표 무형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관장 임찬식)에서는 오는 6월 6일(목) 제19회 남산 백일장을 개최한다. ▢ 이번 제19회 남산백일장은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운영되며, 글제 발표부터 원고 제출까지 서울시교육청남산도서관 관내에서 진행된다. ▢ 서울시 초(5~6학년)·중·고등학생과 서울시에 거주 중인 동일연령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문과 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〇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산백일장 공식 누리집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신청 기간은 5월 7일(화) 9시부터 5월 13일(월)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은 초·중·고 각 부문별 125명, 총 750명이다. ▢ 남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남산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열정과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제19회 남산백일장 시행 요강 1부 2. 제19회 남산백일장 포스터 1부. 끝.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제19회 남산백일장 시행요강 행사일시: 2024. 6. 6.(목) 11:30~16:00 ※세부일정은 하단 [대회 일정표] 참고 행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7만 637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04%로, 전체 지가 총액은 지난해 246조 1602억 원보다 3조 6027억 원 증가한 249조 7629억 원으로 조사됐다. 1㎡당 평균 지가는 3만 298원으로 지난해 2만 9870원보다 428원 올랐다. 도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를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변동률인 1.21% 상승 폭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변동률은 아산시가 2.18%로 가장 높았고, 천안시 서북구1.86%로 뒤를 이었으며, 변동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여군 0.02%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리투빌딩)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이며, 1㎡당 1102만 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금산군 진산면 두지리 456-2번지 농림지역 ‘묘지’로, 1㎡당 265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후 본관 세미나실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사천공항 이용객 및 국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공항 기능재편 및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천시 등 8개 시군과 관련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공항 기능재편에 대한 연구 용역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안착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 등과 연계하여 여객·화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해안권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국제선 취항 최적의 입지를 살려 사천공항을 지역 거점 국제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공동 시행으로 공항 부지를 현재 4만 5,299㎡에서 12만1,299㎡로 확장하고, 2.7km 활주로를 3.5km로 연장하는 시설 확장 계획과 여객·화물 터미널 신축을 통한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을 단위로 한 국토교통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3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등 주요 인사 및 관내 미용 영업주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광주시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영업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3년도 활동과 결산 보고 후 2024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어 2부에서는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공중위생법령 해설로 미용업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미용업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령교육이다.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신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접목할 수 있는 실속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용업계 등 공중위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미용업계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30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 663호에 대하여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과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가격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확인하거나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앱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나 양주시청 세정과(☎031-8082-5524,55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9일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상휴가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상휴가제 합의로 양주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한 초과근무수당 지급에 갈음하여 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 휴식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은 양주시의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1,000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시에 전달하여 국제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공무직이 양주시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 증진을 통해 건강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