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복수 조합장 및 임원, 안양시 노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020년부터 사회복지·체육시설 건립 및 기부채납과 관련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에 재개발조합은 이달 말 사회복지시설 등이 준공되면, 복지시설을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실질적 소유권을 즉시 안양시에 이전하기로 협의했다.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은 비산동 315-5번지 일원에 연면적 5163.15㎡,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노인복지관 및 배드민턴장으로 조성된다. 지하2층~지상4층은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 복지카페, 물리치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마련되며, 지상5~6층은 배드민턴장으로 배드민턴 코트 5면과 휴게실, 탈의실 등이 갖춰진다. 시는 노인인구 급증과 함께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이
안양시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5년 이상 경과한 총 51개 노후 주택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17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창호 교체를 통한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비는 총 1억 2,0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32세대가 신청했으며, 건축(소)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51세대가 선정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 준공 후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물 관리가 어려웠던 노후 주택이 보수를 통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요금 절약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30일 제1회 골목마켓과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등의 협력사업으로‘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청년실험마켓’은 지역의 빈 점포를 임대하여 청년들의 창작·창업의 기반이 될 다양한 실험활동과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써 경민대학로 상가거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제1회 골목마켓은‘봄이랑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이라는 주제를 통해 체험투어, 미니공연, 포토존 등 협소한 골목환경에 맞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었고, 이번 행사엔 약 100명이 참여할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구변화 및 소비문화의 변화로 인해 쇠락해져가는 경민대학로 골목상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대학가의 명소로 자리매김 되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실시하여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골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물놀이형을 제외한 공원 내 수경시설을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수경시설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관내 공원의 분수, 계류, 폭포 등 경관형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6·9·10월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7·8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가동하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게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앞서 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경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 19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무소장은 “다채로운 꽃들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고물가 시대에 청년들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 기회를 고르게 제공받도록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부터는 1년 미만의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시험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되었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의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시료 지원은 5월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30일(화)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도 경기도의회 도민인식조사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 2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에 대한 전반적 인식조사’를 경기도의회에 의뢰한 바 있다. 이는 도민들의 AI 기술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수집하고 정책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용역을 담당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 인식 조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별, 나이, 지역을 고루 분포시켜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조사 방식은 한국리서치 자체 패널을 활용한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표본 오차는 ±2.5%p로 정밀한 조사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도민인식조사는 AI 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기대뿐만 아니라, 그들의 현실적인 우려와 필요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신청주의 문제를 극복하고, 더 많은 도민이 더욱 간편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화),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가 신규 지정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특례 방식이 시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통해 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인증․사업화․해외진출 통합 지원으로 첨단 AI 헬스케어 제품의 자유로운 실증이 이루어지는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작년 12월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되었으며, 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 계획(안) 공고 및 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지정 신청을 하였고,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위원장 : 중기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이번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헬스케어(1차)와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 운영을 바탕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실증을 통해 AI 헬스케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기
경기도가 신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안산에 장애인자립주택(장애인 지원주택 사업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410호 공급한다.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도는 시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호를 안산시에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주택을 공급하며 올해 장애인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호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하며, 당사자의 자립 의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이는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비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전담 인력과 장애인 활동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원주택’은 독립적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5월 가정의 달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을 이용 후 인증하면 선물을 주는 「맛있게 먹고 인증하면 선물이 팡팡」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 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3개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3월 말 기준 250곳의 위생등급 지정 업소를 운영 중이다. 하남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및 이용활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을 받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배달을 통해 이용한 후 SNS에 인증하면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더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위생등급제도가 활성화되면 음식문화의 수준이 더욱 많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