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 공모 사업을 통해 ICT기반 스마트 케어 기기 ‘스마트미러’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 기기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센서로 이루어진 워킹패드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노년기에는 잘못된 자세가 고착되어 신체 변형이나 관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스마트미러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는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을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1층에 위치한 인지건강센터에서 9월 2일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발판을 이용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의 집중력, 운동 협응력, 지각력, 단기 기억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동대문구 주민은 누구나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02-957-3062)로 연락해 ‘스마트미러’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동
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주지 대산)에서는 지난 10일 남면 무릉복지회관에서 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삼계탕 봉양을 실시하였다. 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주지 대산)에서는 매년 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영양 많은 삼계탕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면 자율방범대와 남면 의용소방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 운행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웃을 만난 지역 어르신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확인하고 함께 모여 삼계탕을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운사(주지 대산)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한그릇을 대접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재흠 남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선행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게 하고 있다.”며,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의 일상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모두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의 돌봄은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돌보는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자 3개 분야 총 11개의 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 분야는 ‘의정부형 돌봄’으로 ▲돌봄 삶의 현장 ▲모두의 운동장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활동서비스를 추진한다. 두 번째 분야는 ‘복지디자인 협치(거버넌스)’로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 복지뮤지엄 ▲시민복지학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이 안전한 도시 ▲어르신 맞춤돌봄 협의체 운영의 사업을 추진한다. 세 번째 분야는 ‘사각지대 ZERO 사각사각 프로젝트’로 ▲인적안전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水)색대 ▲(SOS)긴급 틈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진정성 있는 소통, ‘돌봄’ 삶의 현장 지난 2년간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은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눈높이의 정책이 반영되는 선순환의 정책을 복지 현장으로 확대 추진한다. 돌봄 삶의 현장을 통해 소외계층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을 살피고, 복지사업 현장 실태를 직접 체험한다. 소통과 협업을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강원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헌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지난 7일(수)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 헌혈 동참 및 헌혈문화 정착 지원, 헌혈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활동 추진, 헌혈 참여 구성원들에 대한 예우 강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15년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 강원지역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부족해진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영재 혁신기획본부장은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혈액원과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생활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식생활교육제천네트워크(회장 이연순)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 생닭 140인분 기탁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의 일환으로 폭염과 장마 등으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급식소에서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복지관 이용인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식생활교육제천네트워크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작년 8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적인 식생활교육과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폭염일수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이에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이틀간 여름철 취약계층인 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의 생활지원사 123명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노력 해주길 적극 당부하였다. □ 또한 속초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절기 취약계층 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 특별교부세 및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냉방용품 및 경로당 냉방비를 신속히 지급하고 8개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 대상 서비스 제공 시설, 기관들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실태 확인 활동을 강화하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생활관리사
속초시가 시민 및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한‘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오는 16일 14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및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참석하여 맨발걷기 체험에 함께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올해 도비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한 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랑호유원지 산책길(스토리자전거 ~ 안축시비 방면) 구간을 길이 420m·폭 2m 규모의 습식 황토로 포장하여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길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토족장·황토볼장과 세족장·신발장·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황톳길과 산책길 곳곳에 다채롭고 아름다운 다년생 정원을 조성해 산책길을 걷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올해 준공식 이후 11월 30일 동절기 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에는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방지 등 안전을 위해 폐장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시작으로 맨발걷기 길을 점
전라남도는 여름방학,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다.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제외)다. 성수기인 29일부터 8월 9일(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 제외)은 주중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 휴장한다. 발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전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레저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카트장은 F1서킷을 축소 조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레이싱 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센스가 없는 일반인은 레저카트와 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VR가상체험관에서는 가상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시뮬레이터
보호출산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기에 앞서 임산부가 직접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가톨릭푸름터를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 7월 19일(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상담기관에서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가 스스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양육에 관한 충분한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기임산부가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원가정양육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시 지원받을 수 있는 공적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하고, 부득이 보호출산을 신청하게 되면 의료기관에서 비식별화(전산관리번호 부여) 조치를 통해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 보호를 위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임산부가 아동을 직접 양육하는 것을 고려하기 위해 최소 7일간의 숙려기간을 가진 후 보호출산을 결정하면, 지자체장이 후견인이 돼 아동복지법에 따라 입양, 가정·시설보호 등 필요한 보호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19일(금)부터 위기임산부 전용 상담전화(☎1308)가 전국에서 24시간 운영되고, 발신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