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이도청에서 만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편삼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이번 접견은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클레이(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ICLEI)는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교류확대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국제기구로 1990년 8월뉴욕 유엔(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됐으며, 현재 131개국 2600개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 부지사는 도내에서 개최 중인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석해 도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는 데 협력해 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에 감사의뜻을 전하고 도의 탄소중립 정책 등 기후위기 대책을 소개했다. 이 부지사는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기후 비상상황 선포 △탈석탄 선언 및 금고 지정 △아시아 최초 탈석탄 동맹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기위한 ‘기후변화 캠페인-저녁먹고 걷기대회’가 지난 금요일(29일) 논산시민공원에서열렸다. 충청남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대표 회장 허재영)와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 교육센터/대표 권선학)의 ‘시민사회연대공모사업’으로 실시된 이날 저녁먹고 걷기대회에서 참가시민들은 녹색 생활 실천을 서약하고 탄소저감을 위한생활 속 실천의지를 다졌으며 주최 측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절전용 멀티탭을 배포했다. <저녁먹고 걷기대회>는저녁식사 후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걷기를 통해 소등과 전기 안쓰기를 실천하고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기후변화캠페인’으로 2009년 5월에 시작되어 오늘(84차)에이르고 있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회장 이효택)는 지난 주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실천결의는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농업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 및 농촌지도자의 선도적 역할 다짐을 위해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에서는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하는 가운데 ▴농자재 소각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적정 시비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농업현장 및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농작업으로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안전사고 발생시응급 대처 요령 등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생활 속 디지털 탄소 줄이기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효택 연합회장은 “지구 온난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지금 우리가 직면한 커다란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환경정화 활동, 생활속 탄소 줄이기 등 농업인 선도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 6월 3일(금) 20시 기준, 서울 동북권역에 발령되었던 오존주의보가 해제되었다. 이로써 서울 전지역의 오존주의보가 해제되었다. 권역 경보단계 20시 권역 내 최고농도 상황 측정소 농도(ppm) 동북권 주의보 노원구 0.103 해제 ※ 오존주의보․경보 발령기준 및 지역구분 ◇ 발령기준 발령기준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 농도(1시간 평균치) 0.12ppm/h 이상 0.30ppm/h 이상 0.50ppm/h 이상 ◇ 발령 지역구분(1개구 이상 기준 해당시 당해구가 속한 권역에서 발령) 구 분 해 당 구 도심권(3개구) 종로, 중구, 용산 동북권(8개구)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서북권(3개구) 마포, 서대문, 은평 서남권(7개구)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동남권(4개구) 서초, 강남, 송파, 강동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지난 31일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교육(지금 바로, 탄소중립)’과정을 개강했다. 이번과정은 친환경적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5회 차로구성되었다. 매회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누구나 쉽게 만나는 환경 교육 ▲지구온난화 이야기 ▲신재생 에너지 재활용 만들기 체험 활동 ▲풍요의 함정 ▲마을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예정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방미옥 센터장은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시각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환경 이슈를 반영한 자원봉사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기탄소(20.0%) ▲질산이온(12.9%) ▲황산이온(12.3%) ▲암모늄이온(8.2%) ▲무기탄소(5.6%) ▲금속(4.0%) 등이 주성분으로 나타나 ◈ 황산이온 비중은 황 함량 규제 이후 지난 3년간 꾸준히 감소했고, 선박배출 요인의 기여율 또한 지난 3년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부산시 초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결과를 포함한 「2021년 초미세먼지 성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자동성분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 연산동(상업지역), 장림동(공업지역), 부산신항(항만지역) 3개 지점 ** 이온성분 8종, 탄소성분 2종, 금속성분 23종 이번 조사는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요인을 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정책 시행에 따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 시 정확한 원인진단을 위해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시 초미세먼지는 ▲유기탄소(20.0%) ▲질산이온(12.9%) ▲황산이온(12.3%) ▲암모늄이온(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6일)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26일 오전 9시 30분) 뉴욕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계획) 원탁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추진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해안 도시들을 위해 유엔 해비타트가 제시한 기후변화 적응 대책으로,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유엔 해비타트의 ‘새로운 도시 의제(NUA-New Urban Agenda)’가 추구하는 사회적 포용성, 적응성, 환경적․경제적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구현하며 해수면 상승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해상도시 시범모델 사업참여 및 협력을 위한 부산시․유엔 해비타트․오셔닉스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시는 행정적인 지원, 유엔 해비타트는 국제기구 역할을 통한 사업 지원, 오셔닉스는 사업시행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각각 합의한 바 있다. 해상도시 시범모델은 해안가 매립이 아닌 부유식 구조물을 해상에 설치해 해양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폐기물 제로 순환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소장 권기수)는 전국 최초로 수충별 수온을 앱(APP)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수온측정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어업기술센터는 표층 수온만 제공하는 현재 기존 수온 정보시스템으로는 어업인의 어업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층별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수층별 수온 관측 시스템 개발을 착수, 2020년 8개소의 연안 지점에 대해실시간 수층별 수온관측 시범사업을 최초로 추진하였다. 개발된 실시간 수온 관측망 시스템은 크게 송신부·수심별 수온센서·케이블·데이터 수신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최대 수심 50M 수온정보를 해양에서 육지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향상시켜 안정적으로 해양수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기존 수온 관측장비의 문제점(고가 및 대형화)을 저가 및 소형화로 개발하여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시스템의 확산 및 보급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2021년에는 관측지점을 3개소 증설하여 11개 연안 지점에 관측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
울산시가 올해를 ‘2050 탄소중립 울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설립해 나간다. 송철호 시장은 오늘(4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50 탄소중립 도시 울산 실현’을 선언하고, 거시적인 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발표한다. 선언 내용은 ①울산형 에너지 대전환 ②혁신적인 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 ③탈탄소 체계로의 도시운영 전환 ④자연 탄소흡수원 확대 ⑤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①울산형 에너지 대전환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비전으로, 수소산업 육성과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체계로 전환해 나가는 개념이다. ②혁신적인 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등으로 친환경 미래 신산업을 활성화해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정책이다. 지역 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울산형 RE100를 달성하고 지역의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 등도 적극 지원한다. ③탈탄소 체계로의 도시운영 전환은 수소·전기차 보급과 전국 최초 수소트램도입 등으로 교통 수송분야 저탄소화를 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