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미래 기후변화 대응 위해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행계획’마련건강, 재난․재해, 농․축산 등 8개 분야에 15개 전략 40개 세부사업 추진세부계획 5월 중으로 확정 예정, 19일 공청회 열고 학계 전문가 초청해 의견 수렴 경기도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2차 경기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행계획’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기후변화 적응대책은 미래의 기후변화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계획이다.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1조7천347억원을 투입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급격한 기후변화, 미래 초고령사회 등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대응 분야는 ▲건강 ▲재난·재해 ▲농·축산 ▲산림 ▲해양·수산 ▲물관리 ▲생태계 ▲적응기반 등 8개 분야로, 도는 15개 전략,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취약성과 리스크 평가 결과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건강, 물관리, 해양·수산, 재난·재해 분야 등을 중점 추진한다.도는 세부계획을 5월 중으로 확정하기로 하고 19일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환경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저탄소생활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 운영개막행사, 국제 세미나, 전국 소등행사, 파워블로거 대상 일일강좌, 저탄소생활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선보여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25일까지를 ‘제9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저탄소생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지자체, (재)기후변화센터,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기후변화주간의 첫날인 4월 18일에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조경규 환경부 장관,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한덕수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시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홍보영상 상영,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저탄소생활의 실천을 다짐하는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4월 20일에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의 국제세미나가 강원도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 학생
어려운 것을 하거나, 더 쉬운 것을 하거나’ 기후변화 캠페인 광고, 국민의 저탄소 생활실천을 이끌어 내는 연출력․독창성․공감성 돋보여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자체 제작한 기후변화 인식확산 공익광고 ‘어려운 것을 하거나, 더 쉬운 것을 하거나(Think Difficult)’ 시리즈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플라자에서 4월 1일 열린 ‘제24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적인 발상과 반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습관을 유도한 “공익광고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광고학회 주최로 국내 광고․홍보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7개 부문 총 17편의 광고를 수상작으로 선정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I am your father)*’로 대한민국광고대상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을 한 환경부는 이번에도 독창적인 작품으로 정부 공익광고에 대한 인식을 한 차원 높였다. (수상 내역) '15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영상부문 대상, '16년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금상․은상, '16년 부산국제광고제 필름부문 동상 ①탄소 킬힐 ② 컬링 헬멧 ③ 힙 스테이션 ④ 썬 팟 ⑤ 장바구니 에어 등 총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김종석)이 국내 기상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3월 31일(금)까지 ‘2017년 세계기상기술엑스포’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 세계기상기술엑스포는 기상 예측 및 기후 변화 분야의 신기술과 장비를 전시하고 차세대 측정 기술과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상기술박람회로 10월 10일(화)부터 10월 12일(목)까지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다. 올해 엑스포 한국관 참가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통역 △공동 홍보물 제작 등 약 9,000만원 예산규모 내에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기상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mipa.or.kr)를 참고하여 오는 31일까지 이메일(promotion@kmi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참가했던 기업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석 진흥원장은 “국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상기업들을 2017년도 세계기상기술엑스포를 통해 세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데에 주력하여, 국내 기상기업들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APEC 기후센터(원장 정홍상)는 3일 경기도 수원시 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농촌 분야 기후변화 대응방안 공동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APEC기후센터(원장 정홍상)는 3일 경기 수원시 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에서 농업·농촌 분야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APEC 기후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상이변으로 인해 잦아진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주요 추진내용은 △기후 친화적 농어촌 건설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공동사업 추진 △국제 연수프로그램 개발 △기후정보 상호협력 및 전문가 교류 등이다. 정승 사장은 “가뭄, 홍수, 수질악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우리 농업에는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필요하다”며, “농업 선도기관인 농어촌공사와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인 APEC기후센터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안전한 농업․농촌을 건설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 산하기관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개도국 기술 개발과 이전 지원을 위한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전문기관으로 지난 13일 가입했다.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는 개도국에 온실가스 적응 및 감축 기술 이전을 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13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기술수요를 조사하고 사업요청을 접수받고 관리하는 ‘기후기술센터(CTC)’와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Network)’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기관’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 개발과 이전이 가능한 과거 사업실적과 전문가를 갖춰야 한다. 한국 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조림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기후변화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산림부문 전문기관으로 가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전문기관’에는 에너지, 교통 등 15개 분야의 262개의 전문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나 이중
2017년 02월 14일 환경부(장관 조경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1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과 같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작년 12월 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후 비상저감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비상저감조치 전파·보고체계를 확정하고 참여기관 연락망을 구축하였으며 비상저감조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2월 8∼9일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2월 10일 비상저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하였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 738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와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한다. 차량 2부제의 경우 끝자리 홀수(짝수) 차량이 홀수일(짝수일)에 운행 가능한 방식으로 시행되며 행정·공공기관이 소유한 차량이나 직원들의 차량은 의무적으로 2부제 적용을 받으나
기상청은 디지털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국내외 지진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2016년 규모 2.0 이상 국내 지진발생횟수는 총 254회로 예년 평균 지진발생횟수인 47.6회보다 5배 이상 발생빈도가 높았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발생횟수는 34회로 예년 평균 9.4회보다 많았으며 유감지진 발생횟수도 55회 이상으로 예년 평균 8.7회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2016년에 발생한 국내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다. 이 지진은 1978년 기상청의 계기지진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기록되었다. 19시44분경 경주시 남남서쪽 8.2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전진이 발생하였으며 20시32분경 경주시 남남서쪽 8.7km 지역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하였다. 규모 5.8의 이 지진은 ▲ 경주·대구에서 최대진도 Ⅵ ▲ 부산·울산·창원에서 진도 Ⅴ ▲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부상자 23명 및 9,368건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출처: 국민안전처) 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재해, 농업, 산림, 생태계, 에너지,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라남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 동향과 기후변화 피해사례, 지역의 취약성과 지난 1차 시행계획(2012~2016년) 성과 등을 분석하고 2차 계획의 세부사업 선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기후변화 적응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국가에서 수립한 건강, 재난·재해, 농업, 해양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등 10개 분야의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토대로 지역 여건과 취약성 등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다. 전라남도는 용역 수행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함께 실국별 기후변화대응 TF가 적극 참여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적응계획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오히려 유익한 기회로 삼기 위한 전략”이라며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