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기후변화 적응사업’ 발굴에 나섰다.전라남도는 농정, 수산, 보건, 재해 등 기후변화 관련부서 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라남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건강, 재난․재해, 농업, 해양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적응산업, 인프라․국제협력, 기후변화 감시 예측 등 국가 적응대책 10개 분야에 대해 전남의 특성과 취약성을 평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전라남도는 전문가, 공무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포함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적응대책 세부 추진사업의 우선 순위 등을 결정하고,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을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17년부터 정상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꼽힌 올해는 폭염 일수 역대 최다 등 각종 기록을 양산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에 의한 기압계 정체중국 대륙으로부터 가열된 공기 한반도 상공 유입한반도 주변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에 의한 강한 일사 지속 2016년 08월 19일 현재(19일 11시) 우리나라는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륙지방과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크게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최근 무더위의 원인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고 있고, ▲한반도가 안정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게 되면서 구름 발달이 억제되어 강한 일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체된 기압계 흐름 속에 가열된 지상부근의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장기간 머물고 있으며, 상층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하지 못하고 북편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위와 같은 기압계 경향이 다음
2016년 07월 13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여름철 동해연안의 양식산업과 어업에 영향을 주는 냉수대 발생과 변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첨단무인관측기법과 현장선박조사를 병행해 7월 11일부터 1개월간 부산 기장부터 경북 포항까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조사를 실시한다. 동해 냉수대: 5월∼8월 사이 동해 연안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현상으로 남풍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 때, 표층해수의 외해쪽 이동을 보충하기 위하여 저층의 냉수가 표층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현상 집중 모니터링조사에서 수중무인탐사체(웨이브 글라이드), 인공위성 추적 표류부이, 수온 및 해수색 위성관측 정보, 해양관측부이, 음향산란분석 등 실시간 첨단무인관측장비와 선박조사를 통해 수온·염분·영양염류·용존산소 등 해양환경 변동 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수중무인탐사체(웨이브 글라이드, Wave-Glider): 파랑을 동력으로 하는 무인 해양관측 기기로 원하는 항로상의 수온·염분·수평/연직유속·해양기상요소 등을 자동으로 측정 인공위성 추적 표류부이(Satellite Tracking Drift Buoy): 표층의 해수흐름을 파악하는 부이로 인공위성을 통하여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실시간으로 송
2016년 07월 1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올해 여름은 장마 이후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예상되어, 적조가 작년보다 빠른 7월 중하순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적조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양식장 관리를 당부했다.적조생물의 일종인 코클로디니움은 고밀도로 발생하면 양식어류의 대량폐사를 유발시킬 수 있다. 이 때 어류가두리 및 육상양식장에서는 양식어장 특성에 맞는 적절한 적조대응이 필요하다.어류 양식장에서는 적조가 발생하기 전에 사육현황과 가두리 대피장소를 파악하고 양질의 먹이 공급과 시설장비를 점검해, 적조출현 시에는 사육밀도와 먹이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적조발생 시 상황 및 전망을 홈페이지와 관계기관 팩스송부, SMS 및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제공하고 있다. 적조 밀도가 1,000 cells/ml 이상일 경우에는 먹이공급 전면 중단과 충분한 산소공급 등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매년 적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조 발생 전부터 소멸 시까지 해역별 ‘양식어장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적조대응 현장교
4일(월)~6일(수) 중부지방 중심 장마전선 영향 매우 많은 비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 주의 2016년 07월 04일 현재(4일 11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충청북도, 경북북부, 강원남부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음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비가 계속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음 당분간 한반도 남쪽에 북태평양고기압, 북동쪽에 오호츠크해고기압이 위치하고, 장마전선이 정체하면서 중부지방은 7일(목)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떨어진 남부지방은 주기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음특히 4일(월) 밤~5일(화) 아침, 5일(화) 밤~6일(수) 아침에는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비구름대가 매우 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예상 강수량(4일~6일) 중부지방 :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남부지방산림청(지방청장 김현수)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추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1,432ha에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또한 효율적 방제 추진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4월 27일 군위군 재선충병 발생지역에서 경북지역 담당공무원과 예찰방제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를 초청하여 방제원리와 요령, 유의사항 등의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상연막방제란 매개충이 우화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연막용 살충제를 물·확산제와 적정농도로 희석시켜 연막방제기를 이용하여 반복 살포하는 방제방법으로, 매개충의 밀도를 조절하여 재선충병을 방제하는 방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박성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지상연막 방제가 실시되는 지역은 사전에 안내를 통해 방제사실을 알려 이해관계자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지난 2월 12일에 관리소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무안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광주광역시 서구와 무안군의 사유림에서 신규로 발생해 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3개 기관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예찰 하고 역할을 분담해 방제하는 등 인력과 기술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길이 1mm 안팎의 재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에 침입해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한번 걸리면 100% 죽게하는 치명적인 병이며, 아직 치료제는 없고 우화 이전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없애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어 반드시 3월말 이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이영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대응은 우리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와 조기 방제에 큰 효과가 기대되어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죽은 나무가 있을 경우
지난 22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에 신태인읍 민관이 총력을 기울여 발 빠른 제설작업을 펼쳐 시민 불편해소에 기여했다. 민간에서는 신태인읍 발전협의회(회장 정진균)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포크레인 2대와 덤프트럭 1대를 동원해 신태인역 앞 정신로 구역에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관에서는 신태인읍장을 비롯해 읍 전직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마을 제설반의 제설차량과 제설기를 부착한 트랙터를 가동, 도로와 마을안길에서 말끔하게 눈을 수거했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폭설로 도로가 막혀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발전협의회와 읍사무소에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벌여 불편을 덜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음. 다행히 폭설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 결과 큰 재난상황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함.대구에서 제설차량 5대와 소금 50톤을 보내줬고 503여단에서도 취약지역 제설작업과 비닐하우스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해 병력을 동원해 줬음. 또 지난 U대회 때 참여했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국민운동단체 등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서 큰 힘이 됐음. 지난 토요일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함께 참여해 보았는데 우리의 제설시스템이 시설중심으로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차량과 시설 중심의 예방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터미널과 시내버스 승강장 등에서 낙상사고와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함. 다시 강조하지만 사람중심의 제설작업, 즉 그늘진 곳, 골목길, 버스승강장 등 낙상의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 상세하게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주기 바람. 또한, 독거노인 안부 모니터링 등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을 보살피는 일들도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하나하나 점검해 주기 바람. 시민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시민시장 시대의 본질 지난 주 롯데쇼핑 불법전대와 관련해 우리 시의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