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8일 망경동 소재‘문갤러리’에서 소롭티미스트 진주클럽(회장 강인성) 회원 10여 명을 만나 18번째「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UN에 소속된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여성봉사단체로서 라틴어의 Soros(여성)와 Optima(최고)가 합쳐진 최상의 여성들이란 뜻으로 여성과 소녀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명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현재 129개국 7만 5천여 명의 여성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1966년 서울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 42개 클럽 약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데이트에서 소롭티미스트 진주클럽 회원들은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단체 소개와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밝혔고, 시정에 관해 시장에게 직접 물어보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시민과의 데이트는 평소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늘 뜻깊은 시간이다”며“소롭티미스트처럼 눈에 띄지않게 봉사하는 분들이 많을수록 사람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롭티미스트 진주클럽은 2003년 설립되어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13일 오전,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경남지역본부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 지사 “이제는 스마트산단의 미래를 확실히 보여줄 때”…지속가능성 위한 ‘혁신과 상생’ 강조 경상남도가 13일 오전 9시, 경남창원 산학융합원 2층(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 입주) 회의실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주) 대표이사,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에 앞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지속발전의 필요성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선도기업의 도내 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산단 입주 기업과 도내 기업들은 다쏘시스템코리아(주)의 글로벌 스마트 제조기술을 제공받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도 함께 협력해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경남지역본부가 설립되면,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의 협력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는 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남해안․남중권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와 경남 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 10개 시군이다. 출범식은 ‘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라남도지사, 경남 서부지역본부장, 도 및 시군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시민단체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민·관·학 COP 유치추진단이 구성된 이래 실무급 회의, 전문가 초청 워크숍, 세미나 등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끝에 남해안․남중권 추진위원회와 전남․경남 동서포럼 등 시민 사회단체 주관으로 출범식이 추진됐다. COP28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 15명, 자문위원 57명, 운영위원장 28명, 운영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 공공기관 임원, 자문위원은 언론계, 시군 의원 등, 운영위원장은 정계․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이뤄졌다. 공동유치위원장에는 사
남해군이 관광중심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상설공연장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유휴지를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야외무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평상시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행사 시 공연장으로 사용될 수 있는 복합형 문화예술공연장을 마련했다. 이달 말 조성될 문화예술공연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해읍의 질 높은 관광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 준공에 앞서 야외무대 시설을 앞당겨 조성해 이달 14일, 21일, 28일 3회에 걸쳐 남해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주최하는 ‘웰컴 화전로문화夜, 함께 놀자’ 행사를 진행해 풍성한 연말을 만든다. 김승겸 도시건축과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시행하는 첫 번째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조성되는 문화예술공연장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장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더불어 군민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태종)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내빈,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맞아 한 해 동안 베풂과 나눔을 실천해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퓨전 바이올린 국악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올해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시청, 유공자 표창,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한 해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으로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한 자원봉사단체 4개와 자원봉사자 28명에게 각각 경상남도지사, 남해군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표창 등을 수여됐으며, 특히 ‘제26회 경상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된 ‘행복나르미’는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도 얻었다. 또한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고 있는 남해청실회 제46대 윤지현 회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 250kg을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23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들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충남
진주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성훈철강 등 법인 5개소, 개인 5명,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 납세자 30명 등 총 40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재정확충기여자는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1억원 이상의 법인과 5000만원 이상의 개인이며, 읍면동 모범납세자는 납기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시민 중에서 선정되었다. 특히 지방재정확충기여자 10명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모범 납세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시민들이 내어주신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꼭 필요한 만큼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 갱신 및 신규 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농산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어업 개정에 따른 의무교육이며 2020년 1월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갱신 및 신규 신청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사업자 준수사항, 인증기준 이해 및 친환경인증 신청절차 및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은 인증을 신청하기 전에 미리 받아야 하고, 2년마다 1회씩 친환경 인증 갱신 농가는 2시간, 신규 농가는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또한, 단체 인증인 경우에는 전체 농가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 공급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통해 생산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교육은 2020년 6월 예정되어 있다.
남해군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강릉시 세인트존스경포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남해군 고현면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이 우수마을 부문 대상에 선정, 포상금 8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해군은 2017년 유포어촌체험마을(서면), 2018년 문항어촌체험마을(설천)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마을 주민과 사무장, 바다해설사, 귀어귀촌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우수마을 부문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5개 마을에 선정돼 3차 발표 평가를 실시, 최종 심사결과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날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민이 꿈을 심어 희망을 캐는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이라는 마을 비전을 내세워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안길 및 해안로 단장, 꽃길만들기, 미니포토존 꽃동산 등을 조성하는 등 관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수시가 전라남도, 롯데케미칼(주), GS에너지(주)와 8000억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롯데케미칼(주) 임병연 대표와 GS에너지(주) 허용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주)과 GS에너지(주)는 합작사를 설립해 오는 2023년까지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4공장 10만㎡에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를 통해 연간 C4 유분(합성수지 원료) 21만 톤과 BPA(에폭시 수지 원료) 20만 톤을 생산하고, 직원 150명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소속 직원 전입, 여수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이번 투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힘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주)은 국내외 28개 자회사와 관계사를 보유한 석유화학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를 위한 <통영 3!을 여는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지: 2,011㎡, 건축물: 1,024㎡, 연면적: 5,024㎡(6층), 사업비: 150.8억원(국비 68.2억원)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업 침체로 문을 닫은 폐조선소의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창업 지원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제안하고, 2017년 12월에 최종 선정된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총 6층 규모로 구축되며, 1~2층은 이벤트홀과 지역 소통공간, 3~4층은 취·창업 교육장과 창업공간, 5~6층은 취·창업 지원공간이 배치된다. 특히 4층에는 문화·예술이나 관광·여행과 관련된 창업을 준비하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들이 무료로 입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18개 팀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변창흠 사장 등 도내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조임규)에서는 12월 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 10kg 69박스와 생필품박스 60개(환가액 500만원)를 전달했다. 경남은행 임직원들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재단에서는 선풍기, 온누리 상품권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조임규 삼천포지점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남은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김장김치와 생필품박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129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주간활동서비스제공기관 선정 힘입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남해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가 9일 부산시 호텔농심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보고대회’에서 주간활동서비스 우수 제공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1주년을 기념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함으로써 사업담당자와 제공기관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돌보면서 문화·체육·예술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가족의 양육부담 감소와 서비스 이용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자 중 최중증장애인 비중이 높아 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해당 대상자들에게 친절히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뜻깊은 수상이 됐다. 김미복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게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장애인복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 있습니다> 남해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관계자들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겠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젠더포럼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과 소통으로 다져가는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 소통, 청렴 등 3대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혁신은 창조적 파괴로,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를 수 있다”며 혁신과 소통으로 이룬 광주시 핵심성과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으로 ㈜광주글로벌 모터스 출범되고, 숙의형 공론화로 17년 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며 “특히 세계적 도시들을 추월할 유일한 돌파구인 인공지능을 집중 육성해 인공지능 메카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는 ‘2019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가 6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범도민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안녕한 경남,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리소리예술단, 소리샘벨콰이어의 식전공연에 이어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자원봉사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우리사회의 숨겨진 자원봉사자 영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서는 거제시 김병기 씨가 33년간 청소년 탈선 예방 활동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방문 후원 봉사활동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했고, 통영시 최병희 씨는 22년간 교통안전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외에도 총 192명의 개인과 단체에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군은 수출품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흑마늘 제품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잠시 제동이 걸렸으나, 올해 8월을 시작으로 신선농산물인 깐마늘과 피마늘이 미국과 대만시장으로 꾸준히 수출돼 8억4천여 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은 농특산물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농산물가공시설 장비 지원,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등 다양한 수출촉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산지 통합마케팅조직인 서면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공법인에 수출용 깐마늘 포장·세척시설을 완비해 수출상품 생산에 있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철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으나, 남해군의 청정이미지를 앞세워 신선농산물과 같은 수출품목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있습니다>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공법인에서 포장 세척시설을 이용한 깐마늘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