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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 사천시에 사랑의 물품 전달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조임규)에서는 12월 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 10kg 69박스와 생필품박스 60개(환가액 500만원)를 전달했다.

 경남은행 임직원들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재단에서는 선풍기, 온누리 상품권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조임규 삼천포지점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남은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김장김치와 생필품박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129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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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