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재원 부시장과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에어로마트사천 2020’ 행사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항공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항공부품제조업체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의 예산규모와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장인 최재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항공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천시 의회와 공동으로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에어로마트사천과 같은 수출상담회 행사가 관내 항공부품업체가 판로를 개척하고 물량을 수주해 경영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많은 제언을 당부했다. 한편 ‘에어로마트사천’ 행사는 올해 4회째로 개최되며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기간(’20.10.22.~25.) 중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이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휴업 권고에 따라 7일 이상 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시설에 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사천시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영업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지난 1월 20일 이후부터 5월 6일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인한 휴업 권고에 따라 7일 이상 휴업(불연속 휴업포함)에 동참한 노래연습장, PC방,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무도학원, 유흥주점, 학원·교습소 7종이다. 시는 지자체의 부담금을 예비비로 편성한 다음, 휴업지원금 신청서를 심사해 지급여부를 결정하여 5월 말 업소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공고/고시/시험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문화체육과(055-831-2412) ▲학원,교습소-평생학습센터(055-831-2585) ▲유흥주점-보건위생과(055-831-3615)로 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카드수수료지원 사업,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도시가스요금 납부유예, 온라인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시책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장충남 남해군수가 군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날 장 군수는 건강 상태가 좋아 거동이 가능한 김경심(서면‧여‧109세) 씨와 임연심(남면‧여‧104세) 씨, 조귀림(남면‧여‧100세) 씨, 윤귀임(미조면‧여‧103세) 씨 등 네 분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 부모님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도 함께 격려했다. 올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남해군에는 현재 100세 이상 어르신 17명이 거주하고 있다.<사진 있습니다> 109세의 연세로 아직 농사일을 찾아 하며 100세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김경심 할머니(오른쪽)와 장충남 남해군수(왼쪽).
경상남도와 창원시, 거제시가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도와 창원․거제시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허성무 창원시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관광·교통·해양 등 체계적인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회기반시설들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문화·관광 사업 협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 추진 ▲지역 간 상호교류 활성화와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국도5호선 해상구간의 조속한 착수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공동으로 노력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특화된 고품격 관광단지 조성 및 사회기반시설확충에 협력 ▲관광단지 및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통합관광체계 구축 ▲통합관광벨트 조성에 필요한 민간투자사업 실현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남도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 거제 지역의 어려움 극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이들 지역을 하나의 교통·관광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구축 모델’을 양 시에 전략프로젝트
여수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 2곳에 만공탑등과 불탑등, 오색 연등이 불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29일 저녁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명선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회원들, 주철현 ‧ 김회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여해 연등 점등식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하게 밝힌 등불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꽃 피우기를 기원하며 2020년도 봉축표어인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라는 글귀를 담았다. 이날 켜진 탑등과 오색 연등은 5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 불 밝힌 만공탑등과 오색연등 ▲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29일 저녁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서 열린 연등점등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명선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회원들, 주철현 ‧ 김회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점등버튼을 누르고 있다.
4월 26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68차 브리핑입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4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85명입니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중 2,2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은 어제 1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고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48명이 검사를 받아 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5일 현재 519명이 응하여 50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2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447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28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입니다. 외부로부터의 감염원 차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24일 오전 고현면 대사리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개최한 모내기 연시회에 참석해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 군수는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영농을 체험하고, 고현면 대사리 조기재배단지에서 영농을 시작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고현면 대사리에 조성된 벼 조기재배단지는 33ha 규모로, 총 17호의 농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벼 조기재배단지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생산된 햅쌀은 추석 전 조기 판매도 가능하다. 또 후작으로 시금치, 마늘 재배의 생육기간을 앞당겨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을 증대하는 장점이 있다.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한국부인회 하동지부(회장 박혜숙)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손 씻기 유도 및 건강한 위생관리를 위해 캐릭터가 들어있는 천연비누를 만들어 나눠주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위생의 지속적인 유지가 필요함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미니어처를 넣은 비누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손 씻기를 유도하는 의미이다. 청소년수련관은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4월부터 ‘코로나19 극복 하동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라는 주제로 온라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대응 온라인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사고력 놀이, 식물 기르기, 나만의 작품 공예활동, 청소년의 재능을 지원하는 동아리활동, 자기주도 봉사활동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참여는 하동군청소년수련관(883-5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경남 농가들을 방문하고 농업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23일 오전 11시, 거창군에 위치한 ‘봉농원’(대표 류지봉)과 ‘이수미 팜베리’(대표 이수미)과 하동군 소재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 ‘하동 슬로푸드’(대표 이강삼)를 방문한 김경규 청장은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봉농원을 운영하는 류지봉 대표는 지난 2013년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딸기분야)으로 선정되었으며, 삽목묘 생산법과 전용배지 개발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2015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딸기 관련 체험이 가능한 봉농원은 연간 방문객이 5,000명에 이른다. 이수미 팜베리는 유기농 베리류를 활용한 농촌교육농장(2015년 선정)으로 유명하다. 베리류 가공 시설과 판매·교육장, 체류형 농가집밥 체험장을 운영하며 지난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경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지리산 제철 이유식 브랜드 사회적기업으로 생산된 제품들은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에 입점 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와 함양군(군수 서춘수)는 23일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회장 이학구), 함양군연합회(회장 조영제)와 예매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한국농업경영인 도 및 시·군 연합회 1,900매를 비롯해 함양군연합회 1,100매 등 3,000매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예매 입장권을 구매 약정하였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약정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장순천 엑스포사무처장, 이학구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장, 도내 시·군 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에서 입장권을 선제적으로 구입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 이학구 회장은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우리 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도 조직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는 물론 관람객 유치에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월 23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65차 브리핑내용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4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94명입니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중 2,2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집중 발생 지역 추가 검사 대학생은 없습니다.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45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2일 현재 487명이 응하여 47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9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424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19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입니다. 생활방역전담팀을 운영합니다. 정부는 지난 2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여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우리 사회의 남녀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0 경상남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UCC 부문과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수상작은 6월 12일에 경상남도 및 창원대학교(경상남도성별영향평가센터 위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사회 및 시상식은 6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사회의 젠더 대립, 젠더 갈등 문제와 해결방안 ▲생활 속의 성차별 요소와 성별 고정관념 ▲가족, 학교 및 직장 등 일상생활 속의 양성평등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실천사례 ▲남성과 여성의 다른 경험과 특성 ▲사회·경제적 성별 격차를 반영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 ▲경상남도 내 역사적 여성 인물 발굴과 업적과 관련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 등의 내용이다. 당선작은 UCC와 웹툰 부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각각 1팀(일반부와 청소년부 통합),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대흥사 권역에 전국 최초로 테마가 있는 길 정원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해남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쉼과 재미가 있는 테마정원(휴-펀 밸리)’을 조성해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제1단계로 대흥사로 진입하는 1.5km 구간의 아스콘 포장도로를 산사길(황톳길)로 복원하고 우회도로(차길)를 개설한다. 새로 조성된 산사길은‘차 없는 거리’로, 방문객들이 숲과 계곡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대흥사 숲길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건강한 걷기길로 만들어진다. 두 번째 단계로는 개울 정원을 포함해 대흥사 계곡 주변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조성하고, 3단계로 부대시설과 기반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휴(休)의 공간인 동백 숲길과 단풍나무 숲, 개울가를 중심으로 향기 산책로와 나비원, 개울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가족단위 놀이·체험 공간과 상가 일원에 대한 가든 스테이션 등 기반도 확충된다. 길 정원사업은 지난해 균특회계 정원 사전 심의를 마치고,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본격적으로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1,834억 원이 증액된 1조 6,641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571억이 증가한 1조 3,490억 원, 특별회계가 263억 원이 증가한 3,151억 원이다. 시는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 5월로 예정된 임시회에 제출 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하게 4월로 앞당겨 제출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3월 23일 발표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추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시민 중심의 지역 현안사업, 국ㆍ도비 보조금 지원에 따른 시비 매칭사업 등 의무적 사업에 예산을 우선하여 편성했다. 추경예산안의 재원은 각종 현안사업 우선순위 및 시기 조정,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문화행사 예산, 경상경비 등 세출 구조조정, 재난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 기금을 일부 사용해 확보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내
강진군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예산 약 2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주요업종 취약계층의 고용위기와 일자리 소득감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했으며 이번 지원으로 약 1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1차산업 매출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관광객이 급감해 식당과 숙박업,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지역식당 이용하기,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사회적 약자 긴급대책으로 49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적으로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아동양육가정 4,200여 가구에 20억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건강보험료(지역가입자)와 건강보험료(직장, 혼합) 및 재산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이하 8,000여 가구에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도 지원한다. 총 지급액은 약 27억 원 규모로 가구별로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접수를 시작했으며 5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