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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의정부시, 한파 피해 최소화 위한 다각적 대책 마련

- 겨울철 시민안전대책 중간점검 회의 개최 -
- 분야별 부서 협력으로 한파 피해 최소화 총력 취약계층 보호부터 긴급의료, 농축산업 지원까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9시에 발효 예정인 한파경보에 대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기후에너지과, 도시농업과, 수도과 등 유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한파 쉼터 운영, 시설 점검, 응급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한파 주의보 및 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한파긴급대책 상황반’을 즉시 운영하고, 부서별로 마련된 대책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노숙인 피해 방지를 위해 의정부역 인근을 수시로 순찰하며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등 임시보호시설로 긴급 안내하고 방한용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는 안부전화와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38개소의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관 동파나 단수 등 급수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랭질환자 발생 시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등 5개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치료와 응급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난방이 취약한 가구에는 연료 지원을 확대하고, 328개의 시설하우스와 10개의 축산 농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겨울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남 부시장은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부서별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앞으로도 한파와 같은 기상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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