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2일 공중화장실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평창군 안심화장실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점차 늘고있는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평창군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상시 점검하고 지역 안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감시단은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올 12월까지 관내 공중 ‧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매달 2회 불법카메라 상시점검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감시단은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각종 폭력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공중·개방화장실의 경우 안전에 취약한 곳으로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풀린 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촬영 감시 범위를 확대하여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유관기관, 안전단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군의 올해 집중 안전 점검은 위험시설로 관리하는 시설, 설문조사 등을 통해 총 75개소의 시설물을 선정,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점검 대상 중에는 노후 공동주택 등 일반건축시설 14개소, 교량 9개소, 전통시장 2개소, 영화관 1개소, 어린이놀이시설 13개소 등이 포함된다. 안전 점검은 해당 시설 특성에 맞는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점검 결과를 신뢰하고 안전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집중안전 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 참여를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 캠페인과 자율안전 점검표 배부 등 안전 문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내 집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적극 신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층간소음 해결 위해 민간과 협력해 우수기술 지속 개발 및 발굴LH는 22일(월)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22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LH는 민간의 공모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 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는 40여 개의 층간소음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인정 및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LH는 층간소음 문제가 없는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공모를 통해 개발 완료된 고성능 기술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도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수행기관(LX),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가통신망이란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통신망으로 CCTV 관제, 버스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행정망 등에 사용되는 통신망을 뜻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엑셀 등 파일형태로 관리되던 자가통신망 관로와 맨홀 위치 데이터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상에 2D, 3D 데이터로 구축한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지하시설물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설 유지관리와 굴착공사 등이 가능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자가통신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열배관 등 지하시설물 및 교량, 육교 등 안전이 중요한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203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우기 대비 공사장 주변 위해 요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유관 기관 협조와 안전진단 등을 통한 후속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터파기 등 사고위험이 있는 공사 단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관계자에게 우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전달하고, 예상하지 못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와 지반침하, 흙막이 변형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점검을 시행한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와 강풍 등에 대비해 공동주택 건설 공사 현장을
이상익 함평군수가 재해예방 공사 등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일상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나비대축제 개최 전까지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18일 함평 금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 수준의 대처로는 실제 발생 상황에 적절한 수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하며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둬서 재난 공사에 빈틈없이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50% 공정이 진행된 금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은 노후․파손 등 기능 저하로 붕괴 위험이 있는 제방, 배수로 등의 보수․보강을 통해 농업용수 담수량을 늘려 홍수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19일에는 손불․신광면 일원 4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22일은 대동면 일원 4개 사업장, 25일에는 함평읍 일원 5개 사업장 점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군수의 가장 큰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