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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박물관 위한 유물기증자에 감사장 수여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3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유물을 기증한 시민 1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올해 56건 195점의 기증 유물 중 일부를 공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의 역사가 담긴 중요한 소장자료를 평택의 문화 발전을 위해 조건 없이 기증하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잘 보존하고 연구해 훌륭한 박물관 건립에 기여하고 온전히 후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문화예술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증·기탁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평택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소장하고 계신 시민분들과의 만남을 추진하면서, 건전한 기증 문화가 정착돼 많은 자료가 수집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에 부지면적 1만 1780㎡, 연면적 7370㎡ 규모로 평택박물관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중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재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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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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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한옥마을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수상
영월군이 지난 12월1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옥마을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관광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의 모사업인 한옥마을 조성사업은 더한옥호텔앤리조트(주)의 전액 민간자본 투자로, 영월 천혜자연을 활용한 한국전통문화 콘텐츠 기반의 프리미엄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이를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급 관광수요 창출과 방문 호평에 따른 영월지역 홍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난 12월 3일에는 유네스코 주관 세계적인 건축 및 디자인 어워드인 프릭스 베르사유에서 호텔부문 세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옥마을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272억원으로 영월군이 시행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서, 교량 360m와 도로 1,320m의 필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교량 준공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침수 및 고립문제가 해결되어 문개실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