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4시~7시 30분 시청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우천으로 취소된 어린이날 대체 행사다. 이날 행사는 20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예상하는 가운데 ▲공연마당 ▲체험마당 ▲북콘서트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시청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LJ 댄스팀 공연, 태권도 시범, 서커스, 아크로바틱, 마술, 스위스 전통 요들송, 버블 아티스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북콘서트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73년생 부모 2명이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성남시 옛이야기’ 등 4권 그림책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개 부스의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추억의 뻥튀기, 고무신 날려 과녁판 맞추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걱정인형 가방고리 만들기, 우주 야광 팔찌 만들기, 3D 펜으로 입체 그림 만들기, 수정토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해볼 수 있다. 시청 너른못 분수에선 경쾌한 음악방송에 맞춰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물을 쏘아 올린다. 시청 온누리(600석)에선 이날 오후 4시 30분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무료 상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린이날 큰잔치가 우천으로
○ 경기도 2기 레드팀,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개선책 제시 -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층간소음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정책추진, 양평 고물상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 마련 등○ 10일 제4회 정기회의 개최 열고 고용노동 정책 비판하며 대안 제시 경기도 2기 레드팀이 동물 불법 매매와 학대 등에 대한 대책, 여름철 도민 안전을 위한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등 경기도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정책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레드팀은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레드팀은 그동안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층간소음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정책추진 ▲양평 고물상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 마련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개선 ▲폐현수막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방안 ▲취약계층 화재 안전 확보 방안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정착지원 ▲청사 내 1회 용품 사용 제한 사업 확대 추진 등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에 대한 다양한 비판과 대안 제시 활동을 해 왔다.이 가운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청년팀플 수원대능동봉사동아리는 이달 안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4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문화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수원대능동봉사동아리는 이달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 매탄동에 있는 더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원 매탄동 매여울 지역아동센터, 2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 매탄동 아트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지역문화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역문화교육 봉사활동은 경주, 전주, 제주도를 실제 여행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놀거리 등을 제공하고 체험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수원대능동봉사동아리는 앞서 지난 15일 수원 고색동에 있는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서 경주와 관련한 역사, 관광지를 소개하고 플레이콘 첨성대를 만들기도 했다. 전주와 관련해서는 지역축제,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제주도의 경우 문화, 역사교육, 전통음식과 특산품을 소개하고, 사투리 의미 맞추기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경주, 전주, 제주도를 실제 여행하는 것처럼 지역문화교
□ 서울시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16~17일 1박2일 노숙을 위해 서울광장, 청계광장을 비롯한 광장 주변을 불법점거한 것에 대해 변상금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하였다. □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16일 세종로 일대 총파업결의대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20시 30분경 서울시청 직원 및 경찰의 저지에도 노숙을 위해 조합원 1만여 명이 일시에 서울광장에 진입하여 불법으로 점거를 시작하였으며, 서울광장을 기점으로 청계광장, 청계천, 덕수궁 돌담길, 시의회 앞 보도 등을 점거하여 총 2만 5천여 명의 조합원이 1박 2일 노숙을 하였다. □ 이들은 불법점거 후 별도로 준비한 대량의 매트, 포장비닐, 텐트 등을 깔고 노숙을 진행하여 시민 통행로를 막고, 일부 조합원들은 서울시 직원의 계도에도 음주,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하여 보행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 또한, 서울광장의 경우 잔디보수를 위해 진입제한 통제선을 설치 하였음에도 진입 및 노숙을 진행하여 잔디를 훼손하였고, 노숙 후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바닥 청소 등 현장 복구를 위해 시는 청소 인력을 투입한 바 있다. □ 이에 서울시는 재차 동일한 불법행위가 반복하지 않도록 건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지식산업센터인 에이스광명타워와 광명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및 기업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들의 경영상황을 살피고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박승원 시장은 에이스광명타워에 입주해 있는 마이크로웍스코리아(주)와 광명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강스템바이오텍, ㈜영진이엘을 방문하여 기업 운영상황 및 시설을 직접 살피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경영난, 고금리에 따른 자금난, 청년 채용 감소 등의 인력난 문제를 언급하며 지자체의 지원 대책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만남이 광명시와 기업인들이 상생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것이며, 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하여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방문한 마이코로웍스코리아(주)는 반도체 토탈솔루션 제공기업으로 글로벌 신뢰경영평가기관인 미국
안양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3일간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4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봄철 시범개방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한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의 결과로 이뤄졌다. 작년 2차례의 시범개방 기간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 기간 확대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작년보다 13일 늘어난 총 23일간 시범개방을 실시했다. 올해 개방 기간에는 주말마다 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총 4만8천여명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도 2,614명이 참여했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답변이 98%에 달해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만족을 표했다. 전면 개방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77.5%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안양예술공원을 통해 출입이 이뤄지는 만큼 ‘안양’이 명시된 명칭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74.5%가 공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 휴식 공간인 관악수목원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