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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건립 4곳 ‘쾌거’

농식품부 공모서 아산·논산·청양·태안 선정…국비 42억 확보


충청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APC) 건립 지원사업’에서 아산·논산·청양·태안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부터 선별·포장·저장·출하까지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유통시설이다.
농식품부는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계획과 투자 적절성, 마케팅 적정성 등을 살펴 전국 15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2억 원과 도비 13억 원, 시군비 29억 원 등 총사업비 121억 원을 선정 시군 4곳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설 신축 및 개보수, 시설 현대화, 정보화·자동화 시설 투입 등에 활용해 스마트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가동하면 자동화 설비로 생산·출하 물량을 조절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정보화·규모화해 상품성 제고에 활용하는 등 산지 유통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하면 민선 8기 스마트팜 확산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중심으로 산지 조직별, 품목별 실정에 맞는 산지 조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농산물 유통망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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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6. 25 제 74주년 학도의용군 추모식”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는 11월 8일, 대구시 낙동강승전기념관 에서 2024년‘6·25 제74주년 학도의용군 추모식’을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학도의용군의 넋을 기렸습니다. 매년 추모식은 국가보훈부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이하 자총)가 주최했습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회장 및 회원 일동, 대구시 교육감과 대구지방보훈청장, 자총 대구지부 회장 및 회원, 학생 대표, 50사단 군악대와 장병, 관천중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추념식은 50사단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비 헌화, 분향, 추념사와 추도사, 군가 ‘전우야 잘 자라’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자총 윤철환 사무처장은 "낙동강방어선 포항, 기계·안강 전투에서의 학도의용군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지켜졌음을 대구 시민, 그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추모식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명예와 예우를 다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은 1979년 건립되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