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화)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7.1℃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4.6℃
  • 광주 -4.7℃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7.0℃
  • 흐림제주 1.9℃
  • 맑음강화 -10.6℃
  • 구름많음보은 -7.8℃
  • 맑음금산 -7.3℃
  • 흐림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인력중개센터’10일부터 운영

- 농업 분야 일자리 상담·중개 및 참여자 보험료 등 지원도…농가 일손 부족 해소 단비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농경문화전시관(농촌파크로 80-1) 2층에 농업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농가에 인력 중개를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고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아 시비 50%를 더해 총 7000만원을 들여 시작하는 사업이다.

운영은 지역 농업인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회장 오지석)가 맡았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업 분야 구직 희망자에게 일자리 상담과 중개를 해주고 구직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작업에 필요한 보호 용구, 상해 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파악해 도시 지역 근로 희망자와 연계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구성하고, 작업자와 농가에 필요한 안전교육이나 노무관리 교육 등도 제공한다.

도시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농촌지역에서 일할 경우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교통비, 숙박비 등도 지원한다.

센터는 이달 중으로 각 농가의 필요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7~8월에는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농업 일자리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의 심각한 일손 부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단비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얻고 농업 분야 일자리를 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