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2개교 농생명산업계고 학생과 교사 137명 참가해 실력 겨뤄 ◦ 전공경진, 과제이수 발표 등 6개 분야 21종목 열띤 경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 제주대회)’에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 학생 10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전국영농학생축제(이하 축제)는‘환경을 지키고(GO)! 농업의 가치를 더하고(GO)!’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주고등학교, 제주복합체육관 등에서 열린다.축제는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 제시와 농업계 학생들의 진로 개발,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농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교류의 장이자, 미래 농생명 교육 모델을 찾고자 힘쓰는 학생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축제는 전공경진,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과 함께 학술대회, 예술제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학생 881명과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은 학생 105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32명으로 총 137명이 참여해 21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축제 참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사과, 배,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밤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하기로 했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 물가)에 공표한다. 추석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가격을 비교해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11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성수
충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산동부시장, 서천특화시장,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급행사는 서산동부시장·서천특화시장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은 연말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을 지급한다. 환급은 시장 내 설치된 행사 공간에서 받을 수 있으며,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푸드테크존 내 ‘농넷(Nongnet, 농산물 유통 종합정보시스템)과 카덱스(KADX,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홍보관을 운영해 농수산식품 분야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정부와 지자체, 농업 관련 기관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사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3일 aT센터에서 개최한 ‘2023 GAP KOREA’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농약·비료 사용 제한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위해요소 사전 관리로 안전 먹거리 공급에
진주시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행사를 12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유통종사자들은 녹지대 등 도매시장 잡초 제거, 경매장 물품 정리정돈, 중도매인 점포간 통로정비, 농산물쓰레기 처리장 주변 정비작업을 했다. 참여한 한 유통종사자는 “도매시장 손님맞이 대청소에 다 함께 참여해 뿌듯하며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시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농산물이 더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중도매인은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은 1년 전보다 조금 비싸지만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사과, 배 가격 상승은 이상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물가가 많이 올라 차례상을 차리는 데 부담이 많지만 농산물 도매시장은 시중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고 넓은 주차시설과 대중교통이 편리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배추 모종 1,000개를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쯤 수확해 ‘공룡나라 두레-팜 팜파티 행사’에서 함께 수확 후 맛보고 나눌 예정이며,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위원들이 심은 따뜻한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원철 고성읍장은 “저마다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성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배추가 잘 자라서 되도록 많은 분께 행복이 나누어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