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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선정

예비, 초기, 도약기업 70개사 선정, 사업화 자금 및 성장프로그램 등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KNU창업진흥원은  '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및 창업허브 역할 수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지원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전국 9개)을 지정, ‘22년부터 강원대학교가 강원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지원자를 모집,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70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전체 경쟁률 7:1)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등의 단계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보육센터 등 대학의 인프라와 함께 기업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강원지역 창업생태계를 선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는 ’22년 강원권역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 후 지난 2년간(‘22~’23년) 총167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해왔으며 ▲신규 창업 78개사 ▲매출 439억 2,400만원 ▲신규 고용 330명 창출 ▲투자유치 116억 8,100만원 ▲특허출원 332건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 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 최선강 원장은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를 확산하여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창업기업들이 미래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과 기술연구의 산실인 지역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창업중심대학이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을 육성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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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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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