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가 지난 15일 관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공유를 위한 것으로 외부전문가 안전특강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개선방안 토의 순으로 현대화사업 유수율 성과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방시대 지원과 물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효율적인 관망관리 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강유역본부는 2019년부터 강릉시 등 경기·강원지역의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해 적수발생 및 단수사고를 방지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