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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

2020년부터 5년간 78억원 투입, 인적자원 육성과 거점 인프라 구축


밀양시가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산업 고도화, 사회적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78억원을 투입해 밀양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인적자원 육성과 거점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우선, 시는 분야별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농업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액션그룹(활동조직)을 육성한다. 액션그룹은 같은 목표를 가진 밀양시 주민 10인 이상의 지역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또는 기타 단체 중에서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액션그룹주도형 기획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조직이다.
액션그룹은 밀양시 농업ㆍ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서 활동할 핵심 주체로서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요 성과다. 2022년에 11개 액션그룹을 육성했고, 지난해는 8개 그룹을 추가로 발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시설인 신활력통합지원센터가 오는 5월에 착공한다.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 1062-7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45.93㎡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시설은 HACCP 인증이 가능한 농산물 가공실 3실, 입주 사무실 6실, 회의실, 강의실 및 신활력추진단 사무실 등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 농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거점이 될 것이다.
곽재만 지역개발과장은“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중앙부서의 정책사업이 끝나더라도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전략을 실천하는 사람과 조직을 육성하여 농촌사회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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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