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 브랜드 “하얏트” 목포에 들어선다.

- 목포시 ‧ 하얏트 호텔 그룹 ‧ ㈜파스(시행사) 간 관광호텔 유치 협약 가져


목포시가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체인을 갖춘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시행사인 ㈜파스와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관광호텔 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호텔 건립 시행사인 ㈜파스와 하얏트 호텔 그룹에 따르면 170여 객실, 4성급 호텔인 하얏트 플레이스 목포(호남동 67번지 일원) 유치가 확정되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건립되는 하얏트 호텔은 각종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한 대형 컨벤션과 수영장, 휘트니스, 뷔페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 최고 수준의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의 관광호텔은 3성급 호텔 3개소, 1성급 2개소 총 390여실로 4성급 이상의 고급 숙박시설이 전무하여 인근 여수, 순천 등에 비하면 숙박업소의 질이나 양적인 면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춘 하얏트가 목포에 들어서게 되면 국제적인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꿈꾸는 목포시에도 한층 더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하얏트 호텔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인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하얏트 호텔이 입지하게 되는 목포역은 남해안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평화광장 등의 관광시설도 재조명되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얏트 호텔그룹 역시 목포시가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하며 관심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고, 호텔이 입지하게 되는 구역이 역세권 종합개발사업 추진과 함께 근대역사문화공간, 목포여객선터미널, 목포MBC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 문화, 생활환경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 예상되어 목포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하얏트 호텔 건립은 서울, 부산, 인천, 제주에 이어 국내 지역에서는 다섯 번째이자 하얏트 브랜드로써는 일곱 번 째로 진행된다. 건립이 완료되면 목포시의 주요한 관광자원으로써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게 하여 낙후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관광사업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 정책 제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책 포럼 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9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 ▲이주배경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포럼을 3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의견 시정에 반영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