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월 18일부터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신청을 받는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 대비 2억5천만원이 증액된 이차보전금 7억원을 확보하여 2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리 중 2.5%를 2년간 지원해 준다.□ 융자지원 한도액은 신청기업의 최근 2년간 평균 연간 매출액 범위이며 제조업체는 3억원, 비제조업체는 7천만원, 매출 증빙 불가업체는 3천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3억원 대출의 경우 2년간 1천5백만원, 7천만원 대출의 경우 3백5십만원을 총 이자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특례보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특례보증을 신청하면 시에서 추천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 업육성자금 이자지원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거리두기 동참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업체를 위한 긴급 수혈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11월 24일 이후 시행한 행정명령으로 집합 금지된 업종은 3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운영시간 제한, 배달 포장만 허용)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연 매출 4억 원 이하이면서 12월 매출액이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해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별도의 심사 없이 신청만으로도 바로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금 신청은 11일부터이며, 버팀목자금 홈페이지(https://www.버팀목자금.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11일부터 12일 양일간은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시행되며, 13일 이후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버팀목자금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누락되는 대상자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6일 코로나19 위기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올해 1561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일반발행 방식과 정부나 시‧도가 각종 정책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정책발행 방식으로 나뉜다. 일반발행 방식에선 사용자의 충전액 6~10%인 인센티브 금액을 정부와 시‧도가 일정비율로 충당하는데 이 금액 한도에 따라 발행규모가 결정된다. 시는 올해 일반발행 규모를 1400억원으로 세웠다. 인센티브에 투입할 시비는 향후 국‧도비 교부 여부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정책발행 규모는 112억원의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31억원의 산후조리비 지원금, 2억5천만원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금 등 161억원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화폐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도록 올해부터 월 충전한도를 지난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한다. 충전액의 6~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비율도 전년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키로 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4800여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1인당 30만원씩 14억3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추가 감면한다.도는 지난 31일 공유재산 서면심의를 통해 이런 내용의 공유재산 대부·사용료 감면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감면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의료원 등 도 소유 공유재산을 빌려 식당, 카페, 매점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으면 모두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은 5%의 임대료 요율을 1%로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 사용이 중단됐을 경우에는 중단기간 만큼 임차료를 전액 감면받거나, 중단기간 만큼 임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1년간 130건, 25억6천만 원의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임대료 감면을 시행해 11월말 기준 131건, 17억7천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가 민간까지 확산돼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1년 총 336억 원을 투입해 2,30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김포페이 발행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소비진작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김포페이 등 소비촉진에 203억 원 투입 김포시는 올해 20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발행액 192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김포페이를 발행한다. 김포페이는 지난 12월 30일 기준 2019년 대비 6배 증가한 1,800억 원의 발행액을 기록하고 실제 소비에 사용한 비율인 결제율도 90%에 달했다. 이용자(196,610명)와 가맹점(11,464개소)이 2019년 대비 각각 300%, 170%가 증가할 정도로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김포시의 주요 결재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지역화폐 소비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올 1월부터 1920억 원 규모의 김포페이 발행을 시작해 소비촉진, 일자리 확대, 경제 활력의 선순환 기틀을 확고히 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회복,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2억 원이 투입된다. 김포시는 지난해에도 전통시장 3곳과 상인회 4곳에 3억여 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생존과 소비 활성화를 도왔다. 올해부터는
포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6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한 것으로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다. <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내역 > ▲ 개성인삼농협 공공건축물 조성사업(10억원) - 관내 유휴시설(개성인삼농협 창고)을 활용하여 청년센터, 미디어센터, 드론클러스터 연구센터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 ▲ 소흘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16억원) - 늘어나는 시설 이용수요 충족을 위해 축구장, 주차장, 산책로 등 시설 확충하여 주민 편익 도모 ▲ 포천천 가로수길 조성사업(10억원) - 주민들의 여가 활동 개선을 위하여 제방에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만족도 및 주거 환경 향상 박윤국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공부서: 기획예산과 예산팀 이현응 ☎031)538-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