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중소기업기술마켓(www.techmarket.kr) 우수 기술·제품 전시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30개의 기술부스에서 기술마켓에 등록된 인증기술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4개의 정책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와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4월 18일(목)에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술마켓 인증기업과 공공기관을 1:1 매칭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구매 상담회에 29개 중소기업과 2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50여명이참여하며, 구매담당자는 사업 적용 활용 여부를 판단하고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기술·제품을 소개하여 판로 개척을 도모할 수 있다.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공공기관과 지자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 구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성
LH는 15일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 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p 이상 금리가 낮아 30억 원 이상 금융비용이 절감된다. LH는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해외채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위험 헤지 및 신규투자자 발굴을 위해 해외 발행시장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8억 달러(발행 환율 기준 한화 1조 436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 7억 미달러화 공모채(RegS) (한화 9,446억원) △ 1억 싱가폴 달러(한화 990억원) 사모채 등 다양한 통화로 해외자금을 조달했다. 올해는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투자가 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2일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연계· 이웃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채무 문제를 겪는 금융 취약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조정과 이웃돕기 등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용회복위원회 고양지부 임채주 지부장을 초빙했다. 교육에서는 △금융복지의 개념 △기관별 채무자 구제제도의 소개 △기관별 채무 조정제도의 차이점 안내 등에 대해 강의하여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기부물품을 효율적으로 배부하기 위한 행복이음 교육을 실시하여 이웃돕기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이웃돕기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직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하여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함평군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사업비는 1억 4천5백80만 원이며 사업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 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사업비의 90%를 지원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한다. 특히, 군은 지난 2022. 5. 3.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기존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부착해야 하는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접수 기한은 2024년 5월 3일(금)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함평군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는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해선 신천역 앞에 있는 대야삼2 어린이공원(비둘기공원1길 6)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시가 최초로 단독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68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52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6개 기업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참가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인 기업은 10개 사가 포함돼 있으며 생산직, 품질연구직, 관리직, 사무직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15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대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 & 메이크업, 인생 네 컷, 아로마오일 제작, 디지털 체험 등)를 통해 소규모 축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망 강소기업의 현장 면접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채용박람회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하면 참가기업 확인과 박람회 관련
LH는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LH-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 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고,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 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로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