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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재 양성 요람‘수도권매립지’환경교육 활발

◇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 소외계층 멘토링 상생교육 등 추진
◇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해 자원순환 진로교육까지


수도권 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미래 환경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역할하고 있다.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은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어린이 및 초·중학생에게 연령별 맞춤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ECO스쿨, SL드림스쿨, 그린나래 멘토링 등으로, ECO스쿨은 초등학생들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공원으로 초대해 생태탐방을 하고, 재활용컵으로 화분 만들기 등 환경체험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SL드림스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관련 진로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8회에 걸쳐 자원순환·신재생에너지 기술, 녹색직업 분야 등에 대해 교육한다.

그린나래 멘토링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환경멘토(그린나래)가 매립지공사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지도, 진로설계, 환경실천 운동 등을 추진하는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립지공사 손경희 공원녹지부장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 지난해 처음 환경교육주간이 실시됐고, 오늘부터 일주일간 2회 환경교육주간이 운영된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공사도 앞으로 환경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13년부터 환경교육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약 4만 3천명의 학생들을 교육했고, 2017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1년에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발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붙임 : 환경교육 사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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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경축 분위기 ↑”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0주년 시민의 날(10.8)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계각층 시민, 국회·도·시의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50년 성남시의 역사를 기념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가’, 모둠북 협주곡 ‘타’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해 시민헌장 낭독, 모범 시민 10명과 문화상 선정자 4명 시상식, 자매도시 미국 풀러턴 시 등에서 보내온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성남시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5명은 ‘성남 명예 시민증’을 받는다. 성남시민에 미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용산-케이시 로이드 브라운 사령관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하종 신부,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김지수 축구선수가 성남 명예시민(누적 22명)으로 이름을 올린다.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홀로그램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성남시립합창단의 ‘가요 50년 변천사 메들리’,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50년을 맞는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기념식은 참석자들이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마무리한다. 오는 10월 7일과 8일엔 성남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