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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축산 악취 해결 위해 행정력 집중

-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지역협의회 개최 -

 
전남 함평군이 축산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축산악취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 축협 및 관계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이다.

 이날 협의회는 축산 농가별 악취 관리계획 등을 점검하고, 농가의 악취 관리 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악취민원 발생 축산농장 5개소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해당 농장주들과 악취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협의회를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역 축산 농가에 액비순환시스템, 고액분리기, 스키드로더 등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축산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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