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화)

  • 흐림동두천 5.4℃
  • 흐림강릉 6.1℃
  • 서울 6.8℃
  • 대전 6.6℃
  • 대구 7.1℃
  • 흐림울산 8.5℃
  • 광주 9.1℃
  • 흐림부산 8.8℃
  • 흐림고창 8.8℃
  • 제주 13.2℃
  • 흐림강화 6.0℃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10.0℃
  • 흐림경주시 8.1℃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양주시, 공기정화식물과 함께 그린 힐링오피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화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가 실내 공기질 향상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힐링오피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하루 24시간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관리가 용이하고 공기정화능력을 갖춘 실내식물 화분을 보급, 쉼과 회복이 있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범운영을 거쳐 매년 시행 중이다.

 공기정화식물은 미세먼지 제거와 가습효과가 있고 실내 곳곳에 두면 공간에 생명력과 활력을 북돋는 것은 물론 피로도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기업체 등에 공기정화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자동 물 공급 화분 460여 세트를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 등의 긍정적인 평가와 지역 기업체의 요청 등을 반영해 민원인 등 방문객이 많은 관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기정화식물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설치와 더불어 전문 역량을 갖춘 도시농업매니저 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식물 관리법 교육과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기정화식물이 설치된 기업체 직원 A씨는 “사무실 내부에 초록빛 식물이 가득 차 있어 눈의 피로도가 줄고 공기질이 달라진 점이 느껴진다”며 “전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을 비치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원인, 직원 등 누구나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 힐링오피스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광주시,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경안천 클린데이 개최
광주시는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특별대책지역 수질정책협의회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맑고 깨끗한 경안천 지키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내 각 지역 하천에서 채수한 하천수를 오염과 물 부족으로 찌그러진 지구본에 담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의 통합과 수질보전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 시작해 경안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클린데이도 함께 실시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도 다졌다. 방 시장은 “수도권 2천7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우리의 소중한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을 중앙정부와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