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도, 도로포장공사 ‘영상촬영 의무화’ 시행‥품질개선으로 예산절감

○ 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스팔트 포장 공사에 ‘동영상 촬영 의무화’ 도입
- 지난해 6개 현장 시범도입, 일정규모 이상 도로포장공사 대상으로 점진적 확대
- 올 상반기 사례분석 및 업무표준화 후 하반기 도 건설본부와 협의
○ 도로포장 수명연장, 예산 절감 및 교통사고 예방 기대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도 발주 아스팔트 도로포장 공사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아스팔트 포장 부실 공사 방지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아스팔트 시공 과정 중 포장면의 온도를 측정하고 공정 과정을 의무적으로 영상자료로 남기도록 한 것이 골자다.
아스팔트 도로포장 공사의 경우, 아스팔트 재료의 온도관리가 필수적인데 온도관리 불량 시 포트홀 발생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수명 단축과 보수공사에 드는 예산 낭비 및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이번 제도 시행의 의도다.
이에 따른 동영상 촬영 의무화 대상은 경기도가 발주하는 도로포장 공사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7월 도 발주 아스팔트 도로포장 공사 중 일정 규모(1,800㎡, 3,400㎡, 5,000㎡) 이상 현장 6곳 41km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도는 올 상반기 시범 도입 현장 사례분석, 개선점 도출 및 업무 표준화를 수행하고, 하반기부터 도 건설본부와 협의하여 일정 규모 이상 도로포장 공사에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부실공사 방지와 도로포장 품질 개선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창욱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아스팔트 포장공사 관리가 보다 투명하고 정확히 이뤄져 품질개선으로 재포장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도 도로포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2021년 양주 국지도 제56호선 포장보수공사


참고

 

동영상촬영 도로포장공사 규모와 적용기준


포장면적()

적용기준

5,000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평면교차로가 없는 일반도로 등과 같이 시공 구간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

3,400

평면교차로 등으로 인해 시공구간이 단절되어 일시적인 장비의 이동이 발생하되, 이동을 위한 장비의 운반이 발생되지 않는 경우

1,800

평면교차로 등으로 인해 시공구간이 단절되어 작업위치 이동을 위한 장비의 운반이 발생되는 경우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남 관광산업,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 성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2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와 경남 관광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페스티벌 첫날인 11일에는 경남·부산·울산·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영남권 관광 이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OTA(온라인여행사) 등 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행사는 비즈니스 밋업, 관광 스타트업 프리세션 및 피칭, 우수한 관광 상품의 전시 관람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오뚜기 등 대중견기업과 하나투어ICT, 프립 등 OTA는 물론 이노빌드랩 등 투자사, 영남권 RTO(지역관광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특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