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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면 주민자치회, 알기 쉬운 생활폐기물 배출표 제작

크기 확대, 사진 첨부 등 어르신들 배출방법 적응에 기여할 듯


 설천면주민자치회(회장 임지용)가 최근 배출 방법이 변경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생활폐기물 배출표’를 자체적으로 제작·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 마을 이장단의 협조로 세대별 배부된 이번 홍보물은 설천면 주민자치회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변화에 적응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어떻게 하면 새로운 배출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을까’를 고민에서부터 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배출 장소에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나, 가장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접하고 익숙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각 가정에 부착할 수 있는 기존 자석홍보지의 장점을 살리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새로운 배출표는 기존 홍보물 대비 용지는 3배, 글씨는 4배 이상 확대됐으며 남녀노소 알아보기 쉽게 수거요일별 생활폐기물 사진이 첨부됐다.

 임지용 회장은 “보다 알기 쉽고 편리해진 배출표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 며 “더 나아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깨끗한 설천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진 설천면장도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생활폐기물 배출표(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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