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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난 2020년 살림규모 256억 원 증가 채무 0원 재정 운영상태 건전

- 2020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 결과 홈페이지 공시
- 재정운영 결과 매년 2월과 8월 연2회 고시해야
- 자주재원 확보 만전 기울일 것

           
무주군은 ‘2020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무주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재정 공시는 지방재정법 60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예산기준), 8월(결산기준) 연2회에 걸쳐 고시한다.

군이 공개한 공시내용을 보면 2020년 무주군 전체 살림규모는 5,786억 원으로 전년대비 256억 원 증가했으며, 세입재원 중 보조금(377억 원↑)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증가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인 ‘자체수입’은 396억 원, 주민 1인 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5만 원으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의 ‘이전재원’은 3,586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804억 원 규모다.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보면, 살림규모 평균 6,031억 원으로 무주군이 245억 적지만, 채무액 평균은 5억 원인 반면, 무주군은 채무액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실 예산팀 노동규 주무관은 “무주군의 살림규모는 채무가 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양호한 추이를 보이지만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는 낮아 자주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8개 분야, 51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도표와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표시한 재정 운영결과를 홈페이지(열린군정→재정현황→예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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