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경기도 공직자들, 유튜브 콘텐츠 ‘경기북카스’로 경기북부 숨겨진 매력 알린다

○ 유튜브 영상 콘텐츠 ‘경기북카스’로 경기북부의 숨겨진 매력 홍보
○ 청정계곡, 경기평화광장, 미담소개 등 다양한 소재 발굴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영상 구성
- 북부청사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



경기도 공직자들이 유튜브 콘텐츠 ‘경기북카스’를 통해 도정 및 경기북부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북카스’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철학에 맞춰 지난해 2월부터 제작중인 경기북부 홍보 영상 콘텐츠다. 피로회복 음료의 이름에서 착안, ‘평화회복’, ‘경기회복’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경기북부의 소식을 도민들에게 시원하게 전달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시작으로 경기평화광장, 지역화폐, 노동권익센터, 양파·한돈 소비 촉진, 경기북부 축제, 청정 계곡, 재난기본소득 등 경기북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나 관광명소, 인물·미담, 문화·행사, 정책·사업, 유익한 정보 등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홍보를 실시해왔다.
여행 브이로그(Vlog)나 쿡(Cook)방, 뮤직비디오, 패러디, 다큐멘터리 등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형식을 도입, 4분 내외 분량의 참신하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평화대변인실 등 경기도청 북부청사 직원들이 직접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맡아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직원들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않고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돼지탈을 쓰거나 과감한 피서 복장으로 청정 계곡을 홍보했다. 또한 래퍼, 요리사 등으로 변신해 노래, 성대모사, 코미디, 연기 등의 재능을 뽐내며 ‘관공서가 만든 홍보 영상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라는 편견을 깨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제작된 총 16편의 평균 조회 수는 1만6,700여회, 좋아요 수는 360여회로, 지난 4월 29일 공개된 ‘경기도 하천은 변신 중!’은 무려 19만회의 조회수와 4,900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사례를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경기북카스-경기북부 희망나눔 캠페인, 아리아리’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출시했다. 
평창올림픽 당시 ‘파이팅’의 대체 구호로 쓰이기도 했던 ‘없는 길을 찾아주거나 막힌 길을 뚫어준다’라는 뜻의 우리말 ‘아리아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의용소방대, 아마추어 무선 봉사대, ASF 멧돼지 구제, 코로나19 방역 등 다방면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동두천 시민 노영현 씨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잔잔한 감동을 느끼도록 구성했다는 평이다.
도는 앞으로도 매월 2편 내외의 경기북카스를 제작,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ggholics)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뉴미디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영상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들을 활용, 경기북부의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효은 평화대변인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부담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젊은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발한 방식을 과감히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쉬운 콘텐츠를 만들어 도정홍보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순천시, ‘새 용산전망대’ 11일 개방… 생태치유관광의 거점 기대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향후 조성될 순천갯벌치유관광플랫폼과 연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