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내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 어긴 16곳 적발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21건 냉동실 기준온도를 준수하지 않고,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을 보관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학교급식에 실제 납품하는 도내 포장육 제조업체 60곳을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을 위반한 16곳(21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적발업체 16곳의 위반내용 21건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3건 ▲보존기준 위반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건 ▲변경허가 미실시 4건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 생산 1건 ▲원료출납서류, 생산, 작업기록 및 거래내역서류 미작성 1건 ▲유통기한 변조 1건 ▲무표시 축산물 판매 1건 ▲허위표시(등급, 무항생제) 2건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A’ 제조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관리해야 하는 냉동실 온도를 적발일 기준 5일 전부터 영하 13℃ 정도로 관리해 기준온도를 지키지 않았으며, 일반 돼지고기 뒷다리를 무항생제 제품으로 속여
성남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100여 명이 하루에 200~250명씩 이 행사에 참여한다. 모두 9000주의 옥수숫대가 2m가량의 높이로 자란 성남시민농원 옥수수밭(1550㎡)에서 알알이 영근 옥수수를 직접 따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옥수수 성장 과정과 특성,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알려준다. 옥수수 허수아비 완성하기, 놀이로 알아보는 옥수수 요리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확한 옥수수는 5~6개씩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성남시민농원에선 앞선 6월 21일~24일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240명이 참여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물 수확 시기별로 오는 9월 말 고구마 캐기, 11월 초 김장 무 뽑기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옥수수밭이 있는 농사체험텃밭(1만5500㎡)과 시민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1~6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27만 명의 청년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은 산단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34세 청년에게 지하철, 시외·고속버스, 택시,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월 5만 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국·도비 총 265억 원을 투입해 도내 10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49.5%인 약 131억 원을 집행했다.이에 따른 올해 1~6월 누적 지원 기업 수는 4만1,775곳, 누적 지원 인원 수는 27만1,448명에 달한다. 월평균 6,963개 기업, 4만5,242명의 청년 노동자가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은 셈이다.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진 지역은 반월 국가산업단지, 반월 도금일반산업단지 등이 소재한 안산시로, 누적 지원 인원 수 5만5,565명을 기록했다. 이어 시화 국가산업단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등이 소재
경기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 40개소를 선정해 차량 구입비를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7월 25일까지 신청기관을 모집한다.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해 이용자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경기도 복지국이 담당하는 장애인·노인·노숙인·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승합차 12대, 경차 28대 등 총 40대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차량가액의 약 85%)를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2천500만 원, 경차는 1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차량 42대를 지원했는데 총 165개 기관이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된다. 심사에서는 기존에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선 지원한다.이종돈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서비스 제공기관
◦ 지난 5월 등록 신청한 69개 미등록 기관 가운데 최종 43곳 등록 ◦ 등록 기관, ‘대안교육기관’과 함께 ‘학교’ 명칭 사용 가능◦ 올해 하반기 2차 등록제 추진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미등록 43개 대안교육기관을 최종 등록 기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 등록을 신청한 69개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최종 43개 기관을 선정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특히, 최종 발표한 등록 기관에는 외국 대입이나 외국어 학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가설건축물 등과 같이 등록 기준에 맞지 않은 시설을 사용하거나 보유한 기관 등을 제외했다.이번에 등록하는 대안교육기관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과 함께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정책 공약에 따라 학교 밖 학습자가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이 등록제에 더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2차 등록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참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지속 확보하고, 감염병 취약 시설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6월 1천 명 미만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6일 5천174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다. 도는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도 우려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스톱 진료시스템’ 확보 및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한다.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이란 진단검사, 대면 및 비대면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이 일괄적으로 가능한 곳을 말한다. 원스톱 진료기관이 많아질수록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2천810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과거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 가운데 1천284개소를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했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 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코레일에서 발표한 ‘강릉선 KTX-이음 덕소 정차(운행)’에 대해 “그동안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5일 밝혔다. 강릉선 KTX-이음 열차는 강릉, 동해 등 강원 권역을 연결하는 고속 열차로, 수도권의 주말 관광 수요 등을 고려해 오는 7월 31일부터 주말(금, 토, 일)에 4회(상·하행 각 2회) 운행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강릉선 KTX-이음 덕소역 정차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소식은 남양주시가 강릉선 KTX 개통 이전부터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정차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코레일,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 지속해서 건의한 열정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정책 지원을 통해 정차라는 결과를 이끌어 낸 김용민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와 국민 편의를 위해 결단을 내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KTX 정차가 주말 4회 운행에 그치지 않고 평일에도 추가 정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향후 10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6일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설동욱 예정교회 담임목사, 이하 남기총)에서 주관한 남양주시장 및 시·도의원의 취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 이번 감사예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남양주시장 및 시·도의원의 취임을 축하함과 동시에 상호 소통하며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1부 취임 감사예배와 설동욱 목사 설교, 2부 남기총 증경 총회장 축사 및 격려사와 당선인 인사, 3부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구 의원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남기총 소속 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욱 남기총 총회장은 설교 말씀에서 “74만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선을 행하는 지도자,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는 지도자, 늘 초심을 유지하며 시민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4년 임기 동안 열심히 일해서 사랑받는 지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정파나 당리당략을 떠나 남양주 발전을 위해 야당의 시·도의원과 협치를 해 나가며 시민시장시대에 걸맞게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공정하고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의왕시청 민원실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기존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고천동) ▲아름채노인복지관(고천동) ▲부곡동주민센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오전동) ▲사랑채노인복지관(내손2동) ▲청계종합사회복지관(청계동) 총 6개소에 설치돼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충전기는 의왕시청 민원실 장애인·임산부전용 창구 앞에 설치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편의성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공존하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참석해 산림조합 현안 보고 등, 산림 발전과 임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60년간 함께 산림녹화를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림·임업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산주와 임업인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 남성현 산림청장(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가 변화된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08~2026)’ 변경안을 마련해 계획의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에는 지난 3~5월 수요조사를 통해 각 시군으로부터 수렴·검토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동두천, 파주, 화성 등 7개 시군에 대한 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기존 244개 사업에서 16개를 새로 추가하고, 5개는 제외, 33개를 변경해 255개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예산도 신규 사업 반영 등으로 43조652억 원에서 44조2,819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반환기지 개발 사업’은 79개 7조9,614억 원에서 77개 8조4,768억 원, ‘주변지역 지원’은 77개 2조730억 원에서 89개 2조6,312억 원, ‘타부처·지자체 사업’은 56개 3조8,448억 원에서 57개 3조9,094억 원, ‘민자사업’은 32건 29조1,860억 원에서 32건 29조2,645억 원으로 변경을 추진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의정부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 동두천 캠프 님블 수변공원 확장, 화성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포천 군내~일동 간 송수관로 설치공사 등 1
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살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달 28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한 관내 주요 피해 지역과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 취소를 결정했다. 주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7시부터 왕숙천 변과 수석동 상습 수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주 시장은 피해 지역 시찰을 마친 후 다산1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과 함께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습 수해 지역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온라인 취임사로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했으며, ‘74만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저녁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분당을), 신상진 성남시장과 만나 용인과 성남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 사람은 특히 두 도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이 시장과 신 시장, 안 의원은 이날 분당에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성남 대장동을 거쳐 수지ㆍ광교로 연장하는 과업을 꼭 실현하기로 하고 수시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고속철도 SRT 수지ㆍ분당 정차역을 신설하는 문제, 수지 고기동과 성남 대장동을 연결하는 다리의 확장 문제도 해결해서 두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휴일이면 교통체증이 심한 고기동과 대장동 연결 교량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의 교통불편을 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장들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풀자"고 했고, 신 시장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일하자"고 답했다.
집중 호우로 6월 30일 오전 수원시 고등동의 한 다세대주택 옹벽이 붕괴해 거주자 24명(12세대)이 긴급 대피했다. 수원시는 이재민 11명에게 임시 거주시설을 제공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7시 40분경 발생했다. A연립주택의 옹벽이 붕괴하면서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옆에 있는 B빌라도 피해를 봤다. A연립주택은 하수관로가 파손돼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가 사고 현장을 확인한 후 안전조치를 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을 준비했다. 이재민 중 13명은 친척·지인 집 등으로 이동했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았던 11명은 수원시가 제공한 임시 거주시설(수원유스호스텔)로 이동했다. 수원시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이재민들에게 숙소와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및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6월 30일(목) 06시 43분부로 본선 및 램프를 전면 통제하오니 우회하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