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6월 15일, 7월12~13일, 10월 26일 송내고, 공주대, 새활용플라자 등에서 2019년 꿈꾸는 환경학교 1~3기 담당교사 21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등의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5년개정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학교 교육과정내에서 환경교육을 다양한 형태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성 중심의 연수로 신설하여 운영하게 되었으며, 총 3회 30시간 중 27시간 이상(90%) 이수할 경우, 직무연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1차 연수는 6월 15일 11시부터 8시간 동안, 2차 연수는 7월 12~13일 14시간, 3차 연수는 10월 26일 8시간 동안 각각 특강과 실습, 토의·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1차 연수는 송내고등학교(경기 부천시 소재)에서 진행되며,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공주대학교)를 비롯하여, 꿈학관 교육센터 임희정 강사, 송내고 안재정 환경교사 등 ‘2015개정 교육과정의 대한 분석을 통한 교육과정과 교과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후 진행되는 2차 연수는 학교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시설공간을 중심으로 하여 환경관련 탐방학습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 지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차 연수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환경현안(생활폐기물, 미세플라스틱 등)과 연계된 주제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자원순환 주제의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15개정 교육과정의 이해_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

▲꿈꾸는 환경학교 1기 송내고등학교 하늘뜨락 교육장 |
환경부 환경교육팀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교과간 연계성 높은 융합적 환경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