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6년 부산지역 유통수산물 중금속 오염실태 조사 결과 모두 기준 적합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설승수)은 2016년 부산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165건 중 중금속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준에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인 수산물로서 어류 93건, 연체류 41건, 갑각류 11건, 해조류 12건, 수산물가공품 8건 등 165건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수은 성분에 대하여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조사 결과 165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 평균함량은 0.02 mg/kg이었으며, 그 중 어류(93건)의 납 평균함량은 0.01 mg/kg, 연체류(41건)의 평균함량은 0.06 mg/kg, 갑각류(11건)는 평균 0.01 mg/kg이었다. [납의 안전관리기준 : 어류(0.5 mg/kg 이하), 연체류(2.0 mg/kg 이하), 갑각류(1.0 mg/kg 이하)] 카드뮴 평균함량은 0.06 mg/kg으로 종류별로 어류(93건)는 평균 0.01 mg/kg, 연체류(41건)는 평균 0.20 mg/kg, 갑각류(11건)는 평균 0.07 mg/kg 검출되었다. 또한 해조류(12건)는 평균0.05 m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월 6일과 2월 7일 15시에 어린 은어 16만 마리를 강서구 진목 연안과 기장군 일광천, 좌광천 일원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연안에서 성장 후 3~4월에 수온이 10℃로 상승할 무렵 하천으로 올라와 모래와 자갈이 깔린 곳에 세력권을 형성하고 돌 위의 조류를 먹으며 자란다. 9~10월경 강 하류에 내려와 산란하고, 대부분 1년 만에 산란을 마치고 죽는다. 은어는 우리나라 전역 및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또한, 은어는 은광어, 언어라고도 불리는데 주둥이 턱뼈가 하얗기 때문에 은구어라고도 불린다. 몸은 가늘고 옆으로 납작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고급 횟감으로도 인기가 좋고 내장째 튀기거나 매운탕, 조림으로도 요리하는 등 조리방법이 다양하다. 연구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어린 은어 생산에 성공하여 방류를 시작하였으며 2016년까지 총76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은어는 연구소 내에서 98일간 키웠으며, 크기는 5㎝정도 되는 것으로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02월 03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고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는 52종의 고래를 포함한 총 89종의 고래 이름을 우리말로 쉽게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바다에 서식하는 포유류인 고래를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뉴스·다큐멘터리 방송·잡지 기사 등이 쏟아지면서 우리말 이름이 없는 고래의 경우 영어이름을 단순 번역해 부르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래 37종의 우리말 이름(국명)에 대한 표준 명칭을 발표하였고(2012년), 최근에는 우리바다에 서식하지 않는 고래 52종을 우리말 이름으로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고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어 이름의 유래, 유사한 우리말 이름의 존재 여부, 출판물 등을 통해 발표된 이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래 종류별 고유한 생물학적·생태학적 특성을 반영한 부르기 쉬운 우리말 이름을 제시했다. Australian snubfin dolphin(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은 서식지역(오스트레일리아)을 밝히지 않아도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sunbfin: 작고 뭉툭한 지느러미)만으로도 유사한 종과 구별이 되기 때문에 ‘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고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는 52종의 고래를 포함한 총 89종의 고래 이름을 우리말로 쉽게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바다에 서식하는 포유류인 고래를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뉴스·다큐멘터리 방송·잡지 기사 등이 쏟아지면서 우리말 이름이 없는 고래의 경우 영어이름을 단순 번역해 부르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래 37종의 우리말 이름(국명)에 대한 표준 명칭을 발표하였고(2012년), 최근에는 우리바다에 서식하지 않는 고래 52종을 우리말 이름으로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고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어 이름의 유래, 유사한 우리말 이름의 존재 여부, 출판물 등을 통해 발표된 이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래 종류별 고유한 생물학적·생태학적 특성을 반영한 부르기 쉬운 우리말 이름을 제시했다. Australian snubfin dolphin(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은 서식지역(오스트레일리아)을 밝히지 않아도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sunbfin: 작고 뭉툭한 지느러미)만으로도 유사한 종과 구별이 되기 때문에 ‘스넙핀돌고래’로 짧게 줄여 부르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신청자 모집2월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어업인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선정되면 연리 2%, 3년거치 7년 균분 상환으로 최대 3억 원 지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미래 수산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17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 경영을 위한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1981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321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 지원해 왔다.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의향이 있는 어업인이면 가능하다.수산업경영인은 시·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으로 단계별로 선정된다. 어업인후계자’는 수산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사람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전업경영인’은 전 단계인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3년 이상 경과한 만 55세 이하의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 후 5년 또는 전 단계인 전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도, 2월 28일까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융자) 사업’ 신청자 모집면허․허가․신고를 받은 양식 경영어업인, 생산자단체, 어류, 새우류 등 양식어가 대상지원한도 어가당 2억 원, 금리 연 1%, 지원기간 2년~3년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어가를 위해 2월 28일까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융자)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지원사업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평택, 파주 등에 소재한 22개 양식어가에 총 13억8천만 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은 해당 시·군에 면허・허가・신고를 받은 양식 경영어업인(종묘생산업 포함), 생산자단체 및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이다.지원한도는 어가 당 2억 원이다. 금리는 연1%이고 지원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어업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112 이수프라자 3층 301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사)부산수산정책포럼 1. 24. 18:00 서면 롯데호텔에서 정유년 새해 신년인사회 개최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산업계의 위기를 극복하여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포럼의 역할을 기대부산시는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 이사장 손재학)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현 시의회 의장, 수산업계 종사자 및 포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신년인사회를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은 7,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수산정책을 선도하는 업계의 리더로서 포럼 발족이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수산산업 전문인력 수급 건의 등의 다양한 수산정책들을 발굴 정부에 건의 하는 등 미래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민생선인 고등어 미세먼지 파동과 콜레라 발생, 어획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소비가 부진하는 등 수산업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제도개선의 기회를 삼아 근본적인 수산업종의 통합 및 구조개편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전라남도는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설을 맞아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고, 어린 물고기를 불법으로 포획하거나 유통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16일부터 5일간 특별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라남도의 설 합동단속에 135건(연 평균 27건)의 불법어업이 적발됐다. 업종별로는 무기산 33%, 해조류양식 불법시설 19%, 연안통발 16%, 기타 어선어업으로 집계됐다. 올해 합동단속에도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18척과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20명이 4팀의 단속반으로 나눠 전남지역 모든 해상과 수협위판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 물고기까지 싹쓸이하는 중·대형 저인망의 조업금지구역 위반 및 허가 외 어구 사용, 무허가 어업, 불법 어획물 운반·소지·판매 행위 등 자원 남획형 불법어업을 중점 단속한다. 해양생태계 및 친환경 청정이미지를 훼손하는 김 양식장 무기산 사용 등도 단속 대상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출어선의 해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어업지도 공무원이 직접 어선에 승선해 어선 설비 기준 준수 등 안전점검 지도도 강화키로 했다.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자원 남획은 수산자원 고갈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전라남도는 황백화 현상으로 줄었던 김 생산이 1월 들어 해황이 안정화되면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전남은 고흥, 장흥 등 동부해역 황백화 현상 발생으로 2017년산 김 생산이 11월 말 현재까지 7천200t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보다 38%나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1월 중순에는 26%로 생산 감소폭이 좁혀졌다. 김 황백화 현상은 수온이 올라가는 3월 이후 김 종어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18호 태풍 ‘차바’ 이후 대량 발생된 플랑크톤이 용존무기질소 등을 과다 섭취해 김 양식장이 빈영양 상태가 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김 황백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소계 영양물질 침지 처리와 주기적 김발 노출 관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장관리를 집중 지도했다. 또한 고흥군은 육상채묘 냉동망 1천350책을 김 양식어가에 긴급 공급하고 접장해 채묘하도록 김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수온(7.6~9.5℃)이 안정권에 접어들어 대부분 해상의 김엽체 활력이 양호해 생산량은 계속 늘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생산이 저조한 고흥, 장흥, 완도 해역도 엽체 색택 및 성장이 회복되고 있어 1월 하순부터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