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 헥~~’거친 숨소리, 연습실이 떠나갈 듯 울리는 노랫소리, 11명의 땀방울이 물든 월요일 저녁 무주종합복지관 소강당의 현장은 뜨거움 그 자체였다. 두 달여간의 눈부신 노력을 15일 금요일 무주군민에게 선보이는 날을 위해 늦은 시간임에도 최고의 한곡을 위해 시종일관 가수 엄정화의‘배반의 장미’노래에 맞춰 현란한 춤을 추고 있었다.그리고 바로 약속된 날 밤! 예쁘게 메이크업을 하고 노래에 맞춘 반짝이는 섹시한 무대의상을 장착한 채 무대에 올라 두 달여의 노력을 3분에 오롯이 쏟아부어냈다. 몸은 힘들었지만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얼굴엔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고 훗날 자신이 자랑스럽게 기억될 인생의 굵은 한 점을 찍고 내려온 것이다. 그날의 행사는 온통 흥분과 열기 속에 밴드 클랑의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다문화 자국의 전통춤을 계승하고 무주군민들에게 자국의 전통춤을 알리기 위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전통춤연구자조모임이 있다. 이 모임은 베트남 전통춤 논라와 필리핀 전통춤 판당고 사일리옹의 계승을 목표로 베트남 여성 레티김티 외 5명, 필리핀 여성 이조나 외 5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운영되고 있고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지역자율형 해양보호구역 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한 2016년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7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보호구역을 관할하는 지방해양수산청 및 광역·기초지자체 담당자 50여명이 참가하여 해양보호구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역량 강화와 발전방안 및 개선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번 워크숍은 ▲해양보호구역 제도 및 관리 ▲해양보호구역 주요 정책방향 ▲해양보호구역 관리평가 ▲순천만 습지보호지역의 우수 관리사례 ▲지역자율형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대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해양보호구역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정례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해양보호구역은 2001년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신규 지정하여 2015년 12월을 기준으로 24개소(485.009㎢)가 지정·관리되고 있지만 해양보호구역 관할 담당자를 위한 정례적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역간 관리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16년 07월 08일 기업 사회공헌이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7월 8일(금)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소셜임팩트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 모델’을 주제로 ‘2016년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를 개최했다. 박영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list)’을 예로 들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기업의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기업 사회공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교집합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카카오 홍은택 수석부사장은 기업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임팩트비즈니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재무구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서울 본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송상근 해양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단 이사장 등 총 15여명이 참석해 해양환경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신 성장 동력 발굴과 더불어 해양환경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전반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우리나라 해양환경 발전을 위해 각종 해양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 경제•경영 및 ICT융합 분야 ‘하계 추천도서’ 14권 선정AIㆍIoTㆍ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폰 이후 미래 패러다임 관련 서적 중심기술낙관주의 경계ㆍ고령화ㆍ북한문제 등 다룬 도서도 다수 선정돼 눈길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신 경제경영 트렌드와 ICT이해를 돕는 ‘2016년 하계 추천도서’를 소개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읽을 만한 추천 도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2016년 올해의 추천도서는 KT경제경영연구소 전 연구원과 ICT 지식포털 디지에코(www.digieco.co.kr)’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경제∙경영과 ICT융합 두 분야에 걸쳐 각 7권씩 총 14권을 선정했다. 올해 경제∙경영 분야의 추천 도서는 고령화, 북한, 청년 실업, 중국 버블 등 국내외 사회 문제를 조망한 도서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브렉시트’ 사태와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 생존해 나가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 전략 서적들도 다수 선정됐다. 또한 휴가지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경제학 입문서도 포함됐다.ICT 융합 분야의 추천 도서는 상반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인공지능(AI)
남부지방산림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 북상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역산림재해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하는 등 산사태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남부지방산림청은 관내(경상남ㆍ북도)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28km, 산지사방 9.1ha)을 6월말까지 완료하였으며, 생활권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을 추가로 55개소 지정하여 678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7월 1일 부터 7월 7일 새벽까지 내린 관내 집중호우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산림사업장, 산림휴양시설 등 주요시설물을 중심으로 피해조사반을 편성하여 현장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남부지방산림청 박성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11〜12일 사이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는 예보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산림재해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설 산업 부흥 및 국가 경제 발전 기여 공로 인정서울 세계도로대회 성료, 광주-대구 고속도로 개통, EX-HUB 구축 등 도로교통업계 리더 역할 돋보여金 사장, “앞으로도 국민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7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 25회 도로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도로교통업계 리더(한국도로공사 사장)로서 건설 산업 부흥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세계도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동서화합의 가교가 될 광주-대구고속도로를 개통 하는 한편, 고속도로환승정류장(EX-HUB)을 만들어 새로운 도로교통 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서울세계도로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도로대회는 도로교통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행사로 지난 해 11월 40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12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도로ㆍ교통 전문가, 학계, 관련업계 등 3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 열렸다. 이 대회를 통해 얻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로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기술교류
가뭄 대응기술 주제로 ‘환경기술 정보교류회’ 12일 코엑스 개최상시가뭄 해소 관련 정책 및 우수기술 공유... 온라인 및 현장 접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가뭄에 대응하는 물 절약 및 물 재이용 기술’을 주제로 환경기술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2bpartner.net/2016keiti04)에서 사전접수를 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이번 정보교류회는 상시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물 절약 기술과 물 재이용 기술을 소개하고, 「씨앗기술 성장지원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이 기술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가뭄해결과 관련된 환경정책 동향과 ㈜수자원기술의 우수 기술 사업화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기술개발 연구자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다목적 소규모 정수처리 기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하수 수질관리 기술, 성균관대학교의 하폐수 재이용 담수화 공정기술, 그리고 서울대학교의 환경친화적 수질오염 정화기술도 함께 소개된다. 올해 환경기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일, 오후 3시 단장면 고례마을(시루소)에서 지역주민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4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 단장면사무소, 단장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관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단장면 고례마을(시루소)에서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용 전단지와 물티슈를 직접 배부하며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