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은 ‘12월의 만남’ 중 열린다.
오는 2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박철준)과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35개 기업체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35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생산(포장/검수/조립), 물류(재고관리/자재운반), 사무(총무·구매·운영지원·회계·인사관리·연구개발), 서비스(고객관리/간호사·조무사/재활지원/바리스타), 미화·청소, 조리, 영양사, 제과·제빵, 운전, 주차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업체를 작년 대비 30개에서 35개로 늘리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층을 위한 청년복지지원 홍보관을 운영해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채용 면접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에게 적시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활용 가능한 면접 꿀팁!‘ 특강이 식전 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식전 행사는 1시에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이외에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직업심리)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완화 아로마세러피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참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기업 정보 안내 ▲취업컨설팅(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유관기관 지원제도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협업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 이러한 교류와 만남의 장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취업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일자리박람회만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사업의 발굴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www.paju.go.kr)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5104 / 940-9781~9795) 또는 고용노동부 파주고용센터(☎031-860-0411, 0413, 0419, 0433, 0443, 0459)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면적 8,264㎡ 규모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 원이다. 오는 30일 1순위 입찰 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며, 유찰 시에는 10월 31일 2순위 입찰 신청을 받는다. 계약 체결일은 11월 26일이다. 1순위 매각 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2년 거치기간 포함)이며,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거치기간 없음) 조건이다. 1순위에서 낙찰자가 정해지면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난 1, 2회차 공급과 달리 대금납부조건을 5년 분할납부로 대폭 완화하여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입찰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부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 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서울시가 지난 ‘23년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지난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심의회에서 가결된 뒤 최종 확정을 앞둔 만큼, 여의도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LH 관계자는 “지난 공급과 달리 대금 납부조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여의도동 61-2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보상2팀(02-3496-4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비사업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선택 중 하나인 ‘사업 시행 주체와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광명시는 준공 완료 단지 외 철산동 3개 단지와 하안지구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재개발 포함 10여 개 구역에서 활발히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많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사업 시행 과정에서 시민들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어 올바른 판단으로 최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기본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1일 15시까지 온라인(https://naver.me/IItIv7Bn)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균형개발과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02-2680-514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광명시는 시민 중심의 정비사업 실현을 위해 지난 9월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하안동 상업지구에 ‘재개발재건축 현장 지원센터’를 개소해 정비사업 초기 추진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회의, 교육,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승강기 사고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코로나19에 의해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됐으며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광주소방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했다.훈련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자 및 유지관리 업체, 자율방재단 및 시민 등 14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승강기 급정지로 인한 승객의 갇힘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사고 발생부터 신고, 상황전파, 출동 및 구조활동까지 단계별로 훈련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훈련에 참여한 승강기 관리주체 및 시민들에게 승강기 사고사례를 위주로 승강기 안전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이와 함께 시는 승강기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승강기 안전체험 차량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관내 어린이 대상 승강기 안전이용 방법을 교육, 다양한 계층별로 승강기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이용 캠페인, 교육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 김동귀 운영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상 등 총 9점에 대해 시상했다.영예의 대상은 라윤미 씨의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가 차지했으며, 김산 씨의‘방어의 기세-장방패’가 최우수상을, 장재우 씨의 ‘진주성으로 가는 길’, 정욱 씨의 ‘Gleam of Jinju’, 유금용 씨의‘논개와 남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공모대전 대상으로 뽑힌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는 올해 공모대전의 주제인 ‘진주대첩-빛이 흐르다’라는 주제에 맞게 진주대첩을 상징하는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강을 따라 흐르는 유등과 진주시의 시조인 백로를 전통 한지를 활용한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해 주제성과 조형성이 두드러진 등(燈)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공모대전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은 지난 10월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 전시되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특별상 4점 등 총 9점의 작품은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은 공예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각으로 진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수준 높고 독창적인 작품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존재”라고 말했다.한편,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출품된 다양하고 새로운 양식의 창작등을 축제기간 동안 전시함으로써 진주남강유등축제 등(燈) 작품의 예술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은현면에 위치한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연속가동하는 시설로서 심각한 고장을 예방하여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연 2회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수 작업은 열분해드럼 가열관 교체 등 자원회수시설 주요 설비 총 12개 항목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수기간 동안 원활한 폐기물처리를 위해 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수하여 가동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이 불가하므로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 등 폐기물발생량 줄이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효율 상승을 통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 및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작업”이라며 “보수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소흘읍 소재 ㈜제로코퍼레이션을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유재현 소흘읍장,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다.㈜제로코퍼레이션은 지난 1994년 한라무역상사로 시작해 2007년 제로무역주식회사로 법인 전환을 마쳤으며, 2011년 포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해 자동차부품 등을 수출입하고, 국내에 유통하는 업체다.지난 2013년 의정부세무서장 표창, 2020년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매년 경복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로코퍼레이션의 공기살균 기술을 환경 악취 문제에 접목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군부대 식중독 예방 관리체계 강화 및 도와 군부대 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군부대 식중독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도 보건식품안전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2군단 및 7군단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군부대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도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군부대 병영식당 34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고회에서는 컨설팅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진단 결과 발표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은주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올해에 군부대 위생 컨설팅 결과를 관계 기관이 모여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의 확대를 위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대폭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따른 산업 연계 시너지 효과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확대 업종은 총 68개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업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 및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건설업 45종 ▲복합융합문화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에 따른 콘텐츠 관련 업종 12종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무‧회계‧세무관련 업무지원 업종 6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2종 ▲지역 내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기타 금융 투자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용현산업단지 내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 업종 확대로 관내 건설업 집단화 및 용현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IT(정보기술)‧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 입주 기업과 건설업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IT(정보기술), 바이오, 디자인,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집적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교류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입주업종 규제가 일부 기업의 진입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산업의 집단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을 대폭 허용하기로 결정, 이번 조치가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입주업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각종 규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 기업들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5일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장근종 민간위원장의 주재로 등록규제 심의 및 2024년 고성군 행정규제개선 공모 건에 대해 최종 심사했다.주요 안건으로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을 통해 조례·규칙에 규정되어 관리 중인 48건(폐지 3건, 존치 45건)의 등록규제 타당성에 대해 의결했다.또한, 2024년 고성군 행정규제개선 공모 결과 접수된 39건 중 1차 사전심사 결과를 통과한 16건의 제안에 대해 최종 심사하여 총 9건(군민 3건, 공무원 6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장근종 위원장은 “오래된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생활 규제나 상공인·기업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개혁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규제입증책임제’란 주민이 규제해소의 필요성을 입증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자치법규 책임 부서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땐 자치법규를 개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9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K-어싱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남시 K-어싱 축제는 전국 맨발걷기 행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남시 낙하산훈련장 및 미사한강모랫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1부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축제 기념 맨발걷기 행사로 진행되고, 2부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등이 준비된 문화행사로 펼쳐진다.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7월 31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하는 2번째 민·관 협력 행사다.하남시보건소는 캠페인 당일 건강증진 홍보 부스를 열고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 사업 홍보 및 현장가입을 독려하고,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는 K-어싱 축제에 맞춰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가을맞이 맨발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14일간 누계 98,000걸음(1일 최대 8,500걸음)을 달성한 3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미사한강모랫길 등 하남시 맨발걷기 장소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