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흥구 보라도서관에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탐독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읽으며 조선 후기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훌륭한 지침을 얻도록 돕기 위해 보라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전통‧역사’를 살려 이번 탐독회를 마련했다.프로그램에서는 11월 1일 열하일기의 창작 배경과 「도강록」편을 알아보고, 8일 「일신수필」, 15일 「관내정사」, 22일「막북행정록」, 29일 「환연도중록」편에 대한 내용을 각각 다룬다.진행은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bora)를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31-6193-1496)로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전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얻도록 열하일기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전을 통해 깨달음을 얻길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9월부터 10월까지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등 주요 가시권을 중심으로 조림목 생장을 막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덩굴류는 나무줄기가 덩굴을 이루는 식물군으로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 생육을 방해해 조림목 고사, 산림 경관 저하 등 숲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매년 9~10월을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으로 설정해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제거 상은 칡, 노박덩굴, 환삼덩굴 등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24년 관내 덩굴류 분포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조림지·임도변 등 742ha의 덩굴류를 10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덩굴류로 인한 조림목 피해, 산림 경관 저해 등을 최소화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덩굴류 제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10월 1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초1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늘봄학교 초1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대상이 2학년까지 확대되는 것에 대비하여 선제 운영하는 파일럿 성격의 프로그램이다.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기초학력(학습집중력)향상반, K-pop 댄스반, 바이올린반 3개 과목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소규모로 운영하는 학생맞춤형 강좌를 12월 방학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기초학력 학습집중력 향상반은 학생들의 정서, 부적응, 집중력, 사회성 등 부족한 부분들을 심리 프로그램으로 향상시키고 학업에 대한 집중도를 자연스럽게 높여 학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K-pop 댄스반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성장발달기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k-pop댄스와 접목하여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바이올린반은 무상 악기 대여로 진행한다.초1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은 관내 13교 약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바이올린 소리내기가 힘들지만 재밌다”고 즐거워했고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무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어 만족한다”라며 “내년이 기대된다”고 말하였다.한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초1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발맞춰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유초이음 늘봄학교 학부모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활발히 진행되어 우리 아이들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배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컨설팅은 시간 관계상 선착순 60명에 한정해 진행되는 만큼 참여를 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은 기간 내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기기 지원사업과 더불어 제1형 환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군·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컨설팅을 오는 11월 16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당뇨병 환자는 236,807명이며, 이 중 제1형 당뇨병환자는 2,671명이다.인천시 전체 인구 대비 당뇨병 환자 비율은 7.98%로 특·광역시 중 부산시(8.08%)에 이어 2위이며, 전국 평균인 7.69%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차이가 있다.성인은 대부분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많은 반면,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1형 당뇨병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이른 발병에 비해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실정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인천시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를 초청해 관리 방법, 주의점, 질의응답 등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이어 제1형 당뇨병 환자이자 약대를 졸업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박상욱 강사를 초대해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강의를 준비 중이다.또한 행사장에는 제1형 당뇨병 환자가 사용하는 연속 혈당 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제조, 수입, 판매사 10개 사를 초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필요한 의료기기에 대한 비교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맞춤형 컨설팅 접수는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함평군은 16일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서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함평군이 이번에 개최하는 한우 소비 촉진행사는 사룟값 인상 부담 및 한우유통 가격의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다.대표적으로 함평천지한우 홍보관 운영과 한우 할인 판매 행사, 한우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된다.먼저 상설행사로는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에서 20~30% 함평천지한우 고기를 할인 판매 행사를 행사 기간 내내 실시한다. 당일 한우 구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 3시(10월19일, 10월26일, 11월2일)에 300만 원 상당의 한우구이 세트 경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한우협회함평군지부(지부장 윤문석)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함평천지한우 1+이상 등심 120㎏ 시식 행사 및 룰렛 돌리기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함평천지한우의 명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 Lab) 2024’ 국제회의에서 마테오 레포레(Matteo Lepore) 이탈리아 볼로냐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이날 오후 블룸버그 시티랩 개최 장소인 멕시코시티 인터컨티넨탈 프레지덴테 호텔에서 환담을 나누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첨단산업과 도시재생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 시장은 “볼로냐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문화 및 산업 도시로, 최근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프로젝트와 게임산업 육성을 비롯해 교육과 연구, 특히 대학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대한민국 4차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성남시와 스마트시티, 교육, 문화교류, 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한다면 두 도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레포레 시장은 “두 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성남과 볼로냐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성남의 무역사절단과 함께 볼로냐에 와 달라”고 신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냐주의 주도인 볼로냐시는 성남시와 2015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국제교류 도시로 인구 39만여 명, 면적 140㎢이다. 세계적 명성의 럭셔리 카인 두카티와 람보르기니의 본사가 위치한 산업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의 하나인 볼로냐 대학이 위치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 중이다.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은 세계적 슈퍼컴퓨터 또한 볼로냐에 있다. 신 시장은 해외 언론에 널리 소개된 성남시 정책 “솔로몬의 선택” 과 “사랑을 불러 일으키는 도시”를 주제의 연사로 이번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행사에 정식 초청되어 멕시코시티를 방문 중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 ㈜한길종합건설(대표 이상훈)이 의정부의 영재 박큰별빛 발레리노를 위해 재능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학생 박큰별빛과 이상훈 대표 및 의정부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대표는 “의정부에는 세상에 빛을 낼 수 있는 영재 꿈나무들이 많다. 그중 박큰별빛 학생이 발레리노로서의 재능이 무궁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박큰별빛 학생이 전 세계에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재능이 충분한 영재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늘 궁리하는 부분인데, 이렇게 재능의 원석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장학금 기부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큰별빛 학생이 의정부시를 넘어 세계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발레리노가 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솔뫼중 2학년 학생인 박큰별빛 발레리노는 어려서부터 발레리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교육 지원을 받으며 수학 중이다. 많은 발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최근 열린 ‘제2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발레 프리주니어2 남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10월 16일 ㈜한길종합건설(대표 이상훈)의 재능장학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동장단 및 권역동 복지지원과장·허가지원과장 등 22명이 참석한 ‘10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10월 티타임은 미리 보는 2025년 동 주요 업무에 대한 「2025년 Pre-view 의정-뷰!(view)」 주제(테마)로 마련됐으며, 지속 가능한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4가지 큰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4가지 주제별 분야에 맞춰 14개 동, 4개 과가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담은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주제별로 ▲「참여로 빚는 내일, 소통으로 이어가는 의정부」를 위해 호원1동의 주민과 함께하는 호원1동 활력 증진 프로젝트 등 5건의 업무 ▲「공간의 힘,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신곡2동의 주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간대여 서비스 추진 등 5건의 업무 ▲「안전한 도시, 모두가 걷고 싶은 길」을 위해 흥선동 자치민원과의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 3건의 업무 ▲「서로를 돌보는 마음, 우리 마을챙김」을 위해 의정부1동의 한마음 연결고리 ‘쪽빛 희망 프로젝트 등 5건의 업무를 보고했다. 특히, 호원1동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호원1동 활력 증진 프로젝트’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발맞춰 주민 주도 활동으로 동 자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에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면서,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이슈를 비평(리뷰)하는 코너에서는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정책인 ‘동(洞)에 스며들다, 근(近)거리 소통’에 대한 현장 비평(리뷰) 영상을 시청했다. 「동(洞)에 스며들다, 근(近)거리 소통」이란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시장이 직접 동의 단체회의 등에 찾아가 명예 위원이 된다. 또한 직접 회의에 참여하고 동의 현안들을 살피며 민생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시작한 정책이다. 9월 말 처음 시행한 ‘동근소통’은 지금까지 4개 동(4개 단체) 161명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눴다. 주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려는 노력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은 지난 2년간 많은 변화가 있던 만큼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동 행정 추진을 위해 동장단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설명 1~3번: 김동근 시장이 10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 전진선 군수와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대상자 선정을 위한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 수립 및 조정 ▲모니터링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복약지도 등 의료분야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태원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협약 기관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약 6만평의 억새밭에서 제23회 서울억새축제를 10.19.(토)~10.25.(금) 7일간 개최한다.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의 척박한 땅에서 자연으로 복원된 재생공원으로, 개관한 2002년부터 서울억새축제를 진행해 왔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서울억새축제는 억새밭 바람소리에서 착안하여 ‘억새, 바람(Wind, Wish, Dream)을 품다’를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억새바람 불빛공연(Lighting show)과 ▴소원존 ▴포토존 ▴체험존 등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축제 첫날에는 서울억새축제만의 특별한 개막식이 준비되어 있다. 19일 오후 6시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개회사와 함께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이 진행된다. 억새바람 불빛공연(Lighting show)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레이저 조명이 6만여평의 억새밭을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한다.‘개막식’은 마술공연과 버스킹 가수의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억새퀴즈 맞추기와 개식선언 및 점등식이 진행되며 김동기 트리오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억새바람 불빛공연(Lighting show)’은 10. 19.(토)~10. 25.(금) 오후 7:00, 8:00, 8:45 시간에 맞춰 약 10분간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빛공연을 2일 연장하였고 10. 26.(토)~10. 27.(일) 오후 7:00, 7:45 시간에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하늘공원의 명물은 억새지만 그에 못지않게 소원 명소로도 유명하다. 그중 바람존에 있는 ‘바람길’과 ‘소원바위’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염원하는 소원을 적고 직접 걸어볼 수 있다. 또한 억새밭 사잇길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사진명소 포토존에서는 누구나 인생샷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바람길’에서는 바람지에 나의 바람을(Wish, Dream) 적어볼 수 있으며, ‘소원바위’에서는 한지에 바람을 적어 새끼줄에 매듭으로 묶은 뒤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축제기간 동안 절경을 이루는 댑싸리 주변 열기구 포토존과, 코스모스 밭 사이에 있는 LOVE 포토존 등 총 22개소의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 ‘억새바람 체험존’과, 신나는 버스킹 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함께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겨보자.체험존에서는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 ‘억새축제와 함께하는 여행하는 돌’ 등 등 총 15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에서 10. 16.(수)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구석구석 라이브는 뭉게구름의 6인조 통기타 공연과, 퓨전국악 그룹 아기자기 등 총 26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토요일 오후 2~4시, 그 외에는 오후 2~6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억새밭에서 즐기는 명상 프로그램 ‘힐링 오디오’와 공원사진사의 ‘하늘공원 사진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참여시 선착순으로 억새축제 굿즈를 받을 수 있다.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하늘공원까지 운행하는 공원 내 맹꽁이 전기차 이용료는 유료이다. 축제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 등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s://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300-5500, 300-558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서울억새축제가 끝난 후에도 10. 26.(토)~11. 3.(일) 오후 8시까지 만개한 하늘공원의 억새를 관람할 수 있다.서부공원여가센터 신현호 소장은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억새의 은빛바람에 감동받을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에서 특별한 시간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2024년 하반기 신규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원을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채용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이번 채용은 모두 11개 직종, 1,233명 규모로, 직종별 인원은 조리실무사가 542명으로 가장 많고, ▸교육실무사[늘봄] 405명 ▸특수교육실무사 83명 ▸(가칭)교육실무사[통합] 66명 등이다.응시원서 접수는 2024.10.17.(목) 9시부터 10.18.(금) 18시까지 2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진행되며, 자격요건 등 공고의 세부 내용은 채용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치러진다. 서류심사를 위한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되,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성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는 교육실무사[늘봄]을 무기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2025.3.1.자로 교육실무사[교무, 전산, 과학실험, 통합] 직종과 교무행정지원사 직종이 통합됨에 따라 (가칭)교육실무사[통합]으로 일괄 채용하게 된다.모든 직종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면접심사 일자와 합격자 발표 일자가 상이하므로, 응시자는 이를 유의하여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최종합격 시 교육실무사[늘봄]는 2024년 12월 23일, 그 외 직종은 2025년 3월 1일자로 공립 각급학교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근무 시작 후 3개월 간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채용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초등생부터 청소년에 이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도농공원 문화체육시설’을 성황리에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도농공원 문화체육시설은 도농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따라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총 4층 규모의 건물에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주요시설은 2층 펀그라운드 다산, 3층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및 탁구장, 4층 게이트볼장 등이다.이날 개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다산지역 내 학교장 및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층 펀그라운드 다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청소년 앙상블 꿈의 오케스트라와 남양주 예능대회 수상자의 보컬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라운딩은 펀그라운드 다산에서 시작해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탁구장, 게이트볼장 순으로 이뤄졌다. 펀그라운드 다산은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된 스마트 미러 댄스 연습실과 스마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 스포츠실이 인기를 끌었다.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은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학습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았고, 탁구장과 게이트볼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주광덕 시장은 “도농공원문화체육시설은 아동과 청소년이 방과 후 재능과 꿈을 키우는 베이스캠프인 다함께돌봄센터와 펀그라운드에서부터 청․장년까지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구성된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허브”라며 “이 시설이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