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기준으로 39%에 이른다.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보행 중 사망자는 3.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3.4배에 이르며,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 수는 평균 3배,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자 수는 5배에 이른다.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도로교통공단이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생활권 도로에서의 보행교통사고를 줄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주택가와 학교, 고령자·장애인 시설 주변 일부 도로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속도를 제한하는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특정 연령층이 이용하는 장소 중심의 보호구역 지정만으로는 보행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의 속성과 기능상 이동성보다는 안전성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생활권 도로 전체를 ‘보행자 우선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량 운행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제한하는‘30구역’ 제도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었다. 이미 유럽에서는 지난 1970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항만시설 생산성 향상 및 매출관리를 위한 지능형 매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자산, 항만시설임대, 매출·채권, 고객 및 경영 대시보드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IT 활용을 통해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해 7월부터 ‘매출관련 정보화 통합사업’을 추진해 왔다. IPA는 이번 시스템도입을 통해 매출의 출발점인 자산관리부터 계약체결·고지서 발행 등의 매출 발생, 미납채권회수 활동 등 매출 관리 종료시점까지 일련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시스템 운영을 통해 자산 누락을 방지할 수 있고, 임대계약관리 체계를 개선함과 동시에 구분회계 원리를 적용한 매출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자산, 지역, 고객, 용도별 등으로 정확한 항만생산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채권관리가 강화되고 미수채권이 감소함에 따라 획득되는 부가가치가 항만이용 고객의 편의 및 이익 증대에 환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박성채 정보기술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PA의 매
도,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도로분야 국비확보 건의서 제출김포~파주 고속도로 등 42개 사업 1조 5,465억 원 건의전체 국비예산 건의액 중 59% 가량인 9,101억 원 경기북부에 할당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로확충 등 도내 도로분야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경기도는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등 도내 도로건설 사업에 필요한 총 1조 5,465억 원 규모의 2018년도 국비확보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이번 건의서를 통해 고속도로 8개 사업, 국도 13개 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국대도) 4개 사업, 광역도로 3개 사업, 국가지방지원도로(국지도) 14개 사업 등 총 42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전체 국비예산 건의액 1조 5,465억 원 중 59%에 해당하는 44개 사업 9,101억 원을 경기북부 도로에 할당했다. 이는 ‘도로망 확충이 복지’라고 말할 정도로 도로보급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기북부 지역의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먼저 ‘고속도로’는 8개 사업 총 1조 1,761억 원의 국비를 건의했다. 이중에는 경기북부의 혈관역할을 할 제2순환고속도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와 인근 대청도 학생 초청 생물다양성 교육과정 실시서해5도 학생 대상 생물다양성 진로체험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미래 생물다양성 인재 양성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와 인근 대청도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생물다양성 관련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교육프로그램에는 대청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4명과 소청분교 전교생 3명, 교사 9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 상설전시관에 새롭게 도입된 증강현실(AR)과 동작인식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체험 교육을 받는다. 이번 초청 교육은 5월 ‘어린이 주간’과 ‘생물다양성 주간’을 연계하기 위하여 미리 준비하는 ‘소외계층 없는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물다양성의 직접적인 경험은 풍부하나 관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낙도(落島) 지역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2017년 04월 10일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무상점검 3차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14일부터 16일까지는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강릉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마산 방향)에서 실시되며 15일에는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순천 방향)등 총 4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타이어 관리 전문 인력과 2.5t의 모바일 점검 차량이 투입돼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한다.장착된 타이어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타이어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한편, 넥센타이어는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올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12회의 타이어 무상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부터 도내 축산가공품업소의 축산물 위탁검사 민원처리기간을 9.5일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단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험소의 이번 조치는 나날이 증가하는 축산물 위탁검사 수요량에 맞춰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도내 축산물가공업소들이 동물위생시험소에 자가품질 위탁검사를 의뢰하는 건수는 2014년도 1,031건, 2015년도 1,611건, 2016년도 1,78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년 사이 73%나 증가한 셈이다. 또한 많은 축산물가공업소들이 축산물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후, 검사결과에 대한 빠른 회신과 잦은 문의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부적합 발생 시 무엇보다 해당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부적합품을 최대한 빨리 회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검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시험소의 설명이다. 특히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자가품질 위탁검사 기간이 공휴일을 제외하고 18일간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각종 장비 등을 보강해 민원처리기간을 기존보다 절반 가까이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오는 4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식품품질관리」 과정을 진행한다. 식품품질관리는 식품제조·가공 기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사안으로, 이 과정은 이러한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한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품질관리의 개요와 위생관리, 검사관리, 클레임 및 협력업체 관리 등 품질관리에 중점이 되는 지식을 비롯해, 선진업체 현장견학, 품질개선을 위한 조별 활동과 토의시간, 우수기업의 사례분석까지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이해함을 물론 자사 품질관리에 활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하고 세부적인 실무부분까지 익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생산·품질관리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3일에 걸쳐 총18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에 1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8천 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기아차가 국산 대표 중형 세단 K5에 역대급 퍼포먼스로 무장한 ‘K5 GT’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주)는 10일(월)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고성능 모델 ‘K5 GT’와 디자인 고급화와 편의사양 추가로 경쟁력을 높인 ‘2018 K5’를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5 GT’는 기존 2.0 터보 모델의 가속 및 제동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하는 등 국산 중형차 가운데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8 K5’는 ▲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디자인 사양이 강화된 특화 트림 출시 ▲고성능 에어컨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신규 적용 등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고성능 모델 ‘K5 GT’, 차급 넘어서는 동급 최강의 주행성능 구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K5 GT’는 기존 2.0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 작업을 가미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함으로써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확보한 고성능 모델이다. 동급 중형차 중 독보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용 디자인과 역동적인 엔진 사운드까지 함께 구현한 ‘K5 GT’는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물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도시 올해 분양계획 소개총 189만㎡ 규모의 투자가치 높은 부동산 정보 제공4.10(월)부터 4.17(월)까지 참가 신청 받고 4.21(금) 투자설명회 개최 K-water(사장 이학수)는 수도권과 부산, 구미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수변도시’의 올해 분양 토지 정보와 투자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2017.4.21(금) 14시, 건설회관(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2017 K-water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변도시(水邊, Waterfront)란 댐과 호수, 하천, 항구 등 물과 인접해 이를 매개로 주거와 문화, 레저 등의 가치를 담아 개발하는 도시 지역으로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세대 도시개발 개념이다. K-water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물 관련 기술과 도시 조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관광, 레저를 콘셉트로 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해오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K-water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송산그린시티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부산 에코델타시티, ▲구미 확장 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총 189만㎡ 토지 분양계획과 투자 가치를 부동산 관계자와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7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로부터 ‘2017 최우수 시‧도정상’을 수상했다. 2017 최우수 시‧도정상’은 지방자치제도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일반 국민들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자체 심사선정위원회의 엄정한 공적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광역시정 부문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 광역도정 부문에 이낙연 도지사, 최우수 시정 부문에 김성재 의왕시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17년 만에 제조업 종사자 10만 명 회복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방위적인 국고 확보 노력으로 △호남선 KTX 2단계 추진 △남해안철도 공사 재개 등 지역의 장기 현안사업 해결과 △100원 택시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차별화된 전남형 복지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사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도정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들의 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펀드가 조성된다. 교육부는 6일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창업펀드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는 훌륭한 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 모자라 창업하기 어렵다는 청년층의 목소리와 우수한 대학창업기업이 있어도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동문 등 민간에서 25%, 정부가 75%를 출자해 총 16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된 펀드는 대학 내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기술지주회사와 민간 전문투자자인 전문엔젤이 운용하며 대학 내 창업기업 위주(투자액 중 75% 이상)로 투자하게 된다. 대학창업펀드는 기술지주회사를 활용하는 기술지주형과, 전문엔젤을 활용한 전문투자형으로 구분·선정한다. 운용사 현황, 펀드 운용능력, 사업목적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 순위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펀드는 최대 10년 간(투자 5년·회수 5년) 운영하게 된다. 기업별 투자 금액은 각 펀드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대학창업펀
광주광역시는 7일 ㈜동아기술공사(회장 김영삼)가 빛고을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아기술공사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빛고을장학재단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삼 회장은 “광주의 청년과 청소년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장학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해 2002년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그동안 총 3878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6년 중․고․대학생 270명에게 2억4000만원 지급) 끝
성적 반영 낮추고(4.0→3.0) 생활정도 반영률 높여국가장학금과 중복해서 받고 생활비로도 활용 올해부터 ‘빛고을장학금’이 학업장려 장학금으로 개편되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 지급된다. (재)빛고을장학재단(이사장 윤장현)은 7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을 개정하고 올 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광주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지급해온 ‘빛고을장학금’은 지금까지 학업성취결과에 대한 보상적 성격으로 학업성적우수생에게 지급해 왔지만,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학업장려금으로 바꾸면서 형편이 어려운 돌봄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하고 국가장학금 등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학생(평점평균 4.5 만점 기준 4.0이상)과 고등학생(전체과목 중 과반수 과목 이상 11%(2등급) 이내)을 대상으로 선발하던 ‘학업성적우수 장학생’을 ‘학업장려 장학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적 기준을 대학생은 평점 3.0이상, 고등학생은 23%(3등급) 이내로 하향하고, 생활 수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선발 기준을 개정했다. 또한, 장학생 선발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노후 경유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오는 10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순으로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차 중 총중량 2.5톤이상(자동차등록부의 총중량)으로, 사천시에 2년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이어야 한다. 특히,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동차 성능검사 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은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차종,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한정된 예산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시일내 조기폐차 여부를 결정하여 신청
안순주 作,“결실” 해양자연사박물관, 4. 11.~5. 21. 부산 여성작가들의 관점에서 ‘바다’를 표현한‘바다의 향기, 마린아트’특별전 개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 이하 박물관)은 4월 11일부터 5월 2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2층(제1관) 특별전시실에서 사단법인 부산여성미술협회(회장 권오순)와 함께 올해 두 번째 특별전 ‘바다의 향기, 마린아트’를 개최한다. 김성연 作,“바다에 핀 꽃 이번 특별전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여성작가 70여 명이 참여하여 바다이미지를 주제로 회화작품, 공예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바다를 여러 관점에서 표현한 여성작가들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그 중 김성연 작가의‘바다에 핀 꽃’은 실크 소재로 인간의 내면을 바다에 비유하여 만든 작품이다. 또한 안순주 작가의‘결실’은 삶의 과정에서 하나씩 맺어가는‘결실’의 이미지를 작지만 소담스럽게 열매를 맺어간다는 의미를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원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sea.b